오늘은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손님 초파리를 한 방에 없애는 방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여름에 조금만 방심하면 새까맣게 몰려오는 초파리들 이것들이 우리 몸의 질병을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요?
초파리도 세균을 옮깁니다. 어떻게 옮길까요? 초파리는 상한 식품을 좋아합니다. 상한 음식에는 세균이 번식해 있고 세균을 몸에 묻혀서 우리가 먹을 음식물에 옮기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파리는 보기만 소름이 끼치는 게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초파리만 제거해서는 안 됩니다. 숨어있는 알까지 제거해야 퇴치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리 곁에 늘 있는 모기 바퀴벌레 초파리는 어떤 세균을 옮기고 있고 어떤 질환을 일으키는지 또한 지긋지긋한 초파리를 알까지 한 방에 없애는 방법까지 몽땅 알려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이번 글 꼭 보시고 해충이 어떤 세균을 옮기는지 알아보시고 해충알까지 한 방에 싹 제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여름에도 올 것이 왔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반가워하지 않아도 잊지 않고 꼭 찾아옵니다.
그것들은 바로 우리를 괴롭히는 해충들입니다.
여름만 되면 사이렌을 불면서 피 뽑으러 오는 모기도 무섭지만 바퀴벌레 똥파리 초파리도 소름 끼치게 만듭니다.
이것들은 보기만 안 좋은 게 아니라, 우리 건강을 위협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우선 모기는 엥 하면서 사이렌을 불고 흡혈하러 옵니다. 이렇게 헌혈하라고 사이렌을 불면서 돌아다니는 모기는 다 암컷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모기들은 흡혈할 때 피만 뽑아가지 않죠 치명적인 질병을 옮기고 거기다 미치고 팔짝 뛸 정도로 가렵게 만듭니다.
질병은 말라리아, 일본 뇌염, 뎅기열, 황열, 상피병, 지카바이러스, 이런 악명 높은 질병을 전염시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름만 되면 모기와 전쟁을 해야 합니다.
또한 바퀴벌레도 다양한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라고 하는데요. 바퀴벌레는 생긴 것도 소름 끼치게 생겼지만 하는 행동은 더럽고 소름 돋게 합니다. 그게 뭐냐 바퀴벌레는 먹이를 먹을 때 이전에 먹었던 것들을 토하면서 먹는다는 겁니다.
만약 우리가 먹을 음식에다 그런 짓거리를 해 놓고, 그것을 우리가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바퀴벌레가 오염시켜 놓은 것을 사람이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게 된다는 겁니다.
또한 바퀴벌레는 잡식성이라 우리가 먹고 있는 건 다 먹고 심지어 짠 소금까지 아그작아그작 씹어먹는다는 겁니다. 또한 다른 벌레와 마찬가지로 바퀴벌레도 우리가 먹을 식품을 발로 다 지지받고 다립니다. 더러운 몸으로 각종 병균이나 기생충을 옮기고 있다 이겁니다.
이때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어린아이들은 콜레라, 장티푸스 이런 감염성 질병에 걸리게 된다고 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바퀴벌레의 변이나 사체가루는 아토피와 천식을 일으키기도 한다는 겁니다.
바퀴벌레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어두운 천장이나 침대 밑, 싱크대, 욕실, 배수구 이런 곳에 숨어서 안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한 마리라도 눈에 띄었다면 지금 우리 집 어딘가에 바퀴벌레에 소굴이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럴 땐 얼른 바퀴약을 사다가 바퀴벌레가 살고 있을 만한 곳에 뿌리거나 부셔 놓아야 합니다.
또 있습니다. 이 벌레는 누구나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파리 같기도 하고, 나방 같기도 하고, 도대체 뭐하는 놈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앉아 있으면 예쁜 척하고 날개를 하트 모양을 합니다. 그래서 하트벌레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곤충은 화장실에 주로 보입니다. 이 곤충의 본명은 나방팔이입니다.
그런데 나방팔이는 사람을 직접 공격하지는 않지만 알과 애벌레였을 때 하수도 더러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각종 세균 덩어리라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성충이 되고 나서도 화장실에 있는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몸에 더러운 오염물을 묻혀서 전염시킨다고 하는데요.
나방팔이도 집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미 발생했다면, 번식하지 못하게 살충제를 뿌려서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면 초파리는 어떨까요? 초파리는 시큼한 과일이나 부패한 음식물 찌꺼기가 있다면 귀신같이 찾아옵니다.
문제는 초파리도 부패한 음식물 찌꺼기나 더러운 곳을 밟고 다니고 온몸에 묻혀서 전염성 질병과 세균을 옮길 수 있다는 겁니다. 놀라운 것은 노랑 초파리 암컷은 한 번 300개 4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하는데요.
혹시 음식물 찌꺼기가 있는 곳 주변에 참깨가 쏟아져 있는 것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기 웬 참깨가 쏟아져 있나 했던 그것이 바로 참깨가 아니고 초파리 알입니다. 참깨랑 아주 비스무리합니다. 알은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되다가 성충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의 속도가 주변 온도에 따라 다르다는 겁니다. 어떻게 다르냐 초파리가 빨리 자랄 때 온도는 28도라고 하는데요. 바로 요즘 날씨입니다.
초파리가 알에서 성체까지 일주일 만에 자라는데 만약 온도가 18도라면 19일, 12도에서는 50일이나 걸린다는 겁니다. 그러니 한여름은 초파리 번식이 어마어마하게 많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런데 다 자라지 않은 유충은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 안에 있는 미생물을 먹으면서 자라고 성충은 과일 속 당분을 좋아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파리가 한 마리라도 보인다면 집안 어디 초파리 먹이가 되는 부패한 쓰레기나 음식물 찌꺼기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면 이미 생긴 초파리는 어떻게 해야 싹 제거할 수 있을까요? 제거해도 계속 생긴다는 분들 참 많습니다.
그럴 땐 초파리가 하는 음식물 찌꺼기부터 싹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것은 날라다니는 초파리만 제거할 것이 아니라 초파리 알부터 제거해야 합니다.
초파리가 교미하고 번식하기 가장 좋은 장소가 바로 하수구이고 하수구 주변에 알을 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수구에 낳아놓은 알까지 제거해야 초파리가 사라집니다.
어떻게 하느냐 주전자나 솥에 물을 팔팔 끓여서 하수구마다 부어줍니다. 아침저녁 한 번씩 끓는 물을 부어주면 살균도 되고 하수구에 있던 유충들까지 싹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베이킹 소다를 하수구에 두 큰술 정도 뿌리고 식초를 한 컵 정도 부어주면 강한 산성 거품이 생기면서 소득도 되고 해충알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는 밥할 때 나오는 쌀뜨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쌀뜨물과 식초를 9대1 비율로 섞어서 분무기에 넣고 초파리가 있는 곳에 뿌리고 하수구에도 뿌리면 되는데요.
그런데 쌀뜨물과 식초를 섞는 이유는 쌀뜨물도 항균과 살균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초와 섞으면 식초의 산 성분과 쌀뜨물의 살균 성분이 만나서 세충과 세균을 없애는 데 더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이라는 겁니다.
오늘은 여름이면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해충들이 옮기는 전염병은 무엇인지 또한 퇴치 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해충들은 집안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들어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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