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냄새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대부분이 사람들은 입냄새를 단순한 입 속 문제로만 입냄새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입냄새는 입속 문제로만 풍기는 게 아니었습니다. 입 속에 아무 문제가 없고 입속을 청결하게 관리하는데도 심한 입 냄새가 계속 난다면 이건 몸속에 심각한 질병이 생겼다는 신호였던 겁니다.
입에서 나는 냄새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입에서 이런 냄새가 난다면 얼른 검사를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입에서 어떤 냄새가 날 때 어떤 병이 생겼다는 신호인지 냄새별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들은 어떤 게 있는지 입냄새 확인하는 방법과 입냄새 없애 빼는 방법까지 알려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모든 냄새는 향기로운 냄새도 많지만 코를 막고 숨을 멈추어야 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악취도 많습니다.
향기로운 냄새를 맡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디선가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면 나도 모르게 콧구멍을 벌렁벌름합니다. 냄새 좋다 하면서 좋은 냄새를 더 맡아보려고 하는데요. 또한 맛있는 음식 냄새가 날 때도 입에 침이 고이면서 식욕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어디선가 구리구리한 악취가 풍기면 숨쉬기조차 힘들고 고통이 큽니다. 특히 옆 사람이 말을 할 때마다 입속에서 풍겨 나오는 입냄새는 대변 냄새보다 더 지독한 경우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 냄새는 말을 할 때마다 풍기는 게 아니었습니다. 입을 꾹 다물고 있어도 지독한 냄새가 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바로 숨을 쉴 때도 고약한 냄새는 밖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렇게 옆 사람한테 큰 고통을 주는 입냄새를 본인은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요즘은 전염병 때문에 마스크를 쓰면서 옆 사람 입 냄새 때문에 고통당하는 일이 줄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쓰면서 본인 입에서 똥구렁 냄새가 난다는 사실도 알게 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멋져 보이는 사람도 말을 할 때마다 입에서 묵은 똥 내가 펄펄 풍긴다면 사람이 달라 보입니다.
아무리 다정한 부부지간이라고 해도 어느 한쪽에서 입냄새가 지독하게 난다면 부부지간도 멀어지게 만듭니다.
사람도 향기로운 냄새가 나야 좋습니다. 열면 악취가 풍겨 나오면 피하게 됩니다.
그런데 입 냄새 난다는 말은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말해 주기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구리구리한 악취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게 뭐냐 입에서 풍기는 악취는 우리 몸속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신호라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는 것은 입속 질환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입속 질환으로 인해 입속의 세균이 번식하면서 심한 악취를 풍긴다는 겁니다. 입속 세균 종류는 구균, 간균, 나선균, 방성균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중 간균이라는 균은 심한 악취를 풍기는 균으로 알려져 있다는 겁니다. 또 한 가지는 노년의 흔한 구강건조증도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게 만들어 입 냄새를 지독하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입 속에 서식하는 세균이 많아지면 전신건강까지 무너뜨린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어떻게 입속 세균이 다른 장기의 병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입속 유해균이 번식하면 입속 유익균이 사라지면서 입속 세균 균형이 무너지고 유해균으로 인해 만들어진 치석 치태의 원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치석의 유해균은 치아 주변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때 입 속 세균은 혈류를 타고 몸속 중요 장기로 이동한다는 겁니다.
몸속 깊이 침투하는 입 속에 있던 세균들은 새로운 2차 감염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받는 심각한 전신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입속 질환 문제로 악취를 풍기게 되고 전신 질환까지 만들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입 냄새는 입 속 질환 문제로만 냄새가 나는 게 아니었습니다. 몸속에 발생한 질환으로 인해서도 입 냄새가 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입냄새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어떤 게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입냄새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여섯 가지 질환이 있다고 했는데요.
그게 뭐냐 첫 번째 입에서 음식물 썩은 냄새가 난다면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식도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입을 통해 나오거나 위장 내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입에서 피 냄새가 난다는 겁니다.
두 번째 입에서 고약한 하수구 냄새가 난다면 편도 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편도결석은 편도의 작은 구멍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입안이 침 그리고 이물질이 섞여 결석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때 결석에서 아주 심한 심한 악취가 입에서 풍기게 된다는 겁니다.
세 번째 입에서 달걀 썩은 냄새가 난다면 이건 간의 질환이 생겼다는 신호라고 했는데요.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을 해독하지 못해 달걀 썩은 내가 난다는 겁니다.
네 번째 과일을 먹지 않았는데도 입안에서 달콤한 과일 향 냄새가 난다면 이것은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 된다고 했습니다.
왜냐 당뇨 합병증인 케톤산혈증이 있을 때 혈액 속에 케톤산 물질이 다량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때 케톤산 물질은 입을 통해 과일 향이나 아세톤 향을 풍기게 된다는 거죠.
다섯 번째 이번엔 곰 삭은 홍어,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에서 풍기던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모니아 냄새는 노년에 많이 발생하는 콩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암모니아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몸속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못해 입을 통해 나오면서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 냄새를 풍긴다는 겁니다.
또는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으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담백 물질 섭취를 늘리는 다이어트를 할 때도 지방이 분해되면서 케톤이 만들어지고 케톤에서 아세톤 같은 화학물질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평소에 입 냄새가 없었는데 갑자기 입 냄새가 심하다면 비염이나 축농증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염이나 축농증 이런 이비인후과 질환은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면서 세균이 번식하게 되고 입냄새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내 입에서 입냄새가 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알 수 있습니다.
우선 혀로 손등에 침을 묻혀서 5초 정도 지난 후에 맡아봅니다. 또는 면봉으로 혀바닥에 있는 설태를 긁어서 5초 정도 지난 후에 냄새를 맡아봅니다. 또 종이컵에 침을 뱉은 후 냄새를 확인해 봅니다.
그러면 이런 입냄새는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우선 입 속의 문제로 나오는 입냄새는 입 속 문제를 해결해야 사라집니다. 또한 전신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입냄새도 입냄새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하게 알아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년에는 구강건조증으로 세균이 번식해 입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는 입속을 촉촉하게 해줘야 냄새가 사라집니다.
그러기 위해선 갈증이 나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또는 무설탕 껌을 어물어물 씹어주면 침 분비가 늘면서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또는 녹차잎을 씹는 방법도 좋은데요. 녹차잎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입 속 세균이 번식을 막아주는 작용으로 입 냄새를 제거해 줍니다.
오늘은 입 냄새를 알아보는 전신 질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지금 당장 입냄새가 나는지 꼭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심한 입냄새는 몸에 큰 병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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