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여왕 클레오파트라의 미를 유지했던 비결로 알려진 발효식품 식초는 기원전 5000년 전부터 바빌론 사람들이 방부제나 조미료를 사용하며 요리에 활용을 했다고 합니다.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나 역시 식초 목욕을 통해 백옥 피부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대에 와서는 천연 건강식품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식초는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식초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증상과 좋은 식초를 고르는 방법 올바른 식초 섭취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식초로 개선이 가능한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요.
첫 번째로는 만성피로가 있습니다.
체내에 영양적 균형이 깨지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면 불완전 연소된 영양분의 찌꺼기가 혈액 속에 남게 되어 피로를 자주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가벼운 운동 후에도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식초 또는 구연산 10~15그람 정도를 물에 희석해서 드셔보세요. 음료수 대용으로도 마시기에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증상에는 기미가 있는데요.
기미는 병은 아니지만, 여성분들에게 기미는 쉽게 치료되지 않는 난치병과 같습니다.
식초는 피부나 근육 내 젖산을 분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데요. 이는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뛰어납니다.
세 번째는 당뇨병을 들 수가 있습니다.
당뇨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탄수화물과 지방 등 에너지원의 분해를 촉진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야 하는데 식초가 이러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육이나 채소에 식초를 친 요리 등을 많이 드셔주면 좋습니다.
네 번째는 위장병에 좋은 효능이 있는데요.
식초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강한 살균작용도 하기 때문에 위장 내에 유해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B1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식욕부진 해소를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다섯 번째는 간장병이 있는데요.
간장병은 간 기능이 저하되어 흡수되지 않음과 동시에 각종 유해물질이 해독되지 않고 전신으로 퍼지는 병입니다.
이런 유해물질의 배설을 촉진시키며 아미노산의 섭취로 인한 단백질 부족 현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 식초는 신장병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신우염이나 신장염 등처럼 신장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체내에 불필요한 찌꺼기를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됩니다.
식초를 드시게 되면 항이뇨 호르몬을 조절해서 신장이 제 기능을 찾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일곱 번째 식초는 변비에도 효능이 좋은데요.
식초는 체내에 신진대사를 노립니다. 높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내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 해소의 효능이 좋은데요. 우유 한 컵에 술잔 하나에 사과식초를 섞어 마시거나 우유 대신 물에 희석해서 꿀을 섞어서 드시면 좋다고 하네요.
여덟 번째 식초는 비만에도 효능이 좋습니다.
당질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고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에 비만 예방에도 효능이 좋다고 하네요.
아홉 번째 식초가 칼슘의 흡수 및 정신적인 긴장을 완화시켜 주어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초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데요.
식품 속의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고 칼슘의 체내 흡착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을 조절해서 골다공증에도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식초는 유통에도 좋은 작용을 하는데요.
초산이나 구연산 등의 유기산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는 식초는 젖산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에 신체의 피로를 해소해 주고 허리의 유연성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식초는 지방의 합성을 저지하는 작용과 함께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고 염분 섭취를 억제해서 이뇨 작용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다음은 좋은 식초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시중에 판매되는 식초는 에틸알코올과 석유 정제물 등을 섞어 인공적으로 신맛이 나게 발효시킨 빙초상과 곡물이나 과일을 주재료로 발효시켜서 만든 식초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 중 양조 식초는 주정식초와 천연 발효식초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주정식초는 알코올에 초장균을 넣어 2~3일 만에 속성으로 발효시킨 식초인데요. 이런 식초의 겉면 포장을 보면 100프로 발효식초라고 표기가 되어 있지만, 뒷면에 성분표를 자세히 보면 주정이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종 식초는 조미료나 세균 기능은 있지만, 영양소는 거의 없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따라서 주정이나 발효술덧 등이 쓰여있지 않는 100프로 천연 발효식초를 구입하셔야 풍부한 미네랄 및 비타민, 유기산 등의 효능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 방식으로 옹기에서 자연 발효시켜 3년 이상 숙성한 천연식초는 향기와 풍미가 좋아질 뿐 아니라 유효 성분도 풍부해서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그럼 식초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일반적으로 권해지는 일 1권장 섭취량은 50밀리리터 이내인데요. 이는 소주잔 한 잔 분량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다만 이는 권장 섭취량일 뿐 위장 등 몸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딱 얼마를 먹어야 한다는 양은 개개인별로 다를 수가 있으며 처음 섭취하는 경우 수량의 양을 섭취하고 내 몸에 맞는지 시간을 두고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는 식사 중간이나 식사 직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1회에 두세 스푼 정도의 식초를 물에 희석해서 드시면 되는데요.
희석하는 물의 비율에는 4대2 를 섞으라거나 10대1 을 섞으라는 등의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 개개인마다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배합을 섭취해 나가며 찾으시면 됩니다.
물과 식초의 비율을 조절해서 나가다 보면 속이 쓰리지 않고 오히려 편하게 느껴지는 비율이 있으실 텐데요. 바로 이 비율이 자신에게 맞는 비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 희석 비율에 따라서 미치는 영향은 다르겠지만, 가급적 식초 성분이 치아에 직접 닿지 않는 게 좋기 때문에 요구르트를 마실 때 쓰는 빨대를 활용하여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식초의 부작용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식초는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너무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 위액의 분비가 많아져서 위궤양이나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있기 때문에 조금씩 섭취량을 조절해 나가면서 자신의 몸에 맞는 양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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