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이 걱정 되신다면 다른 검사 필요 없이 딱 ‘이 검사’만 하시면 됩니다.” 췌장암이 의심될 때 꼭 필요한 검사 4가지

오늘은 제가 췌장암이 뭐 어떤 암이고, 이걸 검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영상 검사를 해야 되는지, 한국과 미국의 권고안이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서 말씀드릴 테니까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췌장이 어떤 장기인지 알아야 될 것 같아요. 췌장은 저희 몸 복부에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요. 위 뒤쪽에 십이지장의 옆에 이렇게 붙어있는 길다랗게 한 15cm 정도 되는 장기인데 여기서 하는 기능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저희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이런 것들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이 있어요. 두 번째로는 저희 혈당, 당뇨병 환자를 혈당 조절 안 되는 게 여기서 인슐린을 분비를 못 해서 그런 거잖아요. 그래서 인슐린이나 글루카온 같은 이런 호르몬을 분비를 해서 우리 몸에 혈당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해요.

근데 만약에 췌장에 암이 생기거나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겠죠.

그래서 지금 설명드리는 다섯 가지의 경우에는 무조건 빨리 병원에 가서 췌장암 관련 검사를 받아보셔야 되는 거예요.

첫 번째는 이유 없이 뭐 특별하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 10% 이상의 체중 감소가 있었다.

이거는 사실 그냥 모든 암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모든 암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이런 배 쪽에 배꼽 근처로 덩어리 같은 게 만져지거나 아니면 배나 등 쪽으로 해서 극심한 통증이 생겼다.

보통 이제 후복부 장기니까 등 통증을 많이 호소를 하시잖아요. 사실은 등 통증 때문에 뭐 정형외과나 이런 데 가서 진단을 잘 못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그렇게 끌다가 결국 췌장암으로 진단된 경우도 봐서 그런 경우 바로 가셔야 돼요.

그리고 세 번째로는 황달이 생길 수가 있어요.

이게 췌장이 이 간에서 나오는 담즙을 이렇게 지나가는 통로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막게 되면은 황달이 생겨 눈이나 이런 데 노래지고, 피부가 노래지는 거 아니면 가족분들 중에 당뇨병이 없는데 당뇨병이 새롭게 갑자기 생긴 거예요.

이런 경우에도 췌장암을 의심해 보셔야 됩니다.

그리고 기존에 만성췌장염을 앓고 계신 분들이 계세요.

그런 분들이 이제 갑자기 체중 감소가 아마 확 생겼다 그러면 만성췌장염의 진행보다는 약간 췌장암을 좀 의심을 해봐야 되는 그런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정도면 이미 병기가 3기, 4기로 간 경우입니다.

그래서 췌장암이 사실 5년으로 생존율이 제일 낮은 암이에요. 1.6%예요. 이거는 폐암도 상당히 예후가 안 좋은데 이거는 그래도 32.4%거든요. 이거 훨씬 안 좋은 거죠.

스티브 잡스도 췌장암인데 그분은 뉴로 앤도 크라인 듀모라 그래서 이제 좀 다른 종류의 암이긴 했습니다. 그분은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었어요.

본인이 안 받으셨던 케이스 췌장암이 워낙에 이렇게 예후가 안 좋은 이유가 너무 깊숙히 있잖아요.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몰라요. 이거를 그리고 이 주변에 중요 혈관들이 많이 지나가거든요.

그래서 이 혈관을 침범을 하면서 금방 원격전인을 해버려요 그러다 보니까, 이미 딱 발견했을 때는 이미 혈관 침범했고 뭐 다른 데 다른 데 이미 다 퍼져 있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항암 치료도 잘 안 듣고 하다 보니까, 안 좋기 때문에 때문에 빨리 발견을 하는 게 중요하긴 합니다.

그래서 환자분들께서 그러면 뭐 평소에 건강검진을 자주 받아가지고. 이걸 잡아내면 되는 거 아니냐 왜 이렇게 안 좋은 암인데 왜 너를 못 잡아내냐 라고 하시는데요.

나는 증상이 없었는데 복부 시티를 찍어서 스크리닝 개념으로 활용하면 좋지 않겠느냐, 그런데 왜 복부 시티를 추천하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문의를 주신 게 제일 사실 많았잖아요.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 췌장암을 발견하기 위한 뚜렷한 스크리닝 가이드라인은 정해져 있는 게 없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소화기 내과와 간담체외과 유명 교수님들께서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한 6개월에서 12개월에 한 번씩은 췌장암 관련된 영상 검사를 하도록 권고를 하고 있거든요.

첫 번째는 가족력입니다.

직계 가족 중에 한 명이 췌장암이면 두 배, 두 명이 있으면 6배, 세 명이 있으면 32배까지 높아진다고 걸리는 세 명이 있으면 그런 분들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6개월에 한 번씩은 영상검사를 하셔야 되구요.

이외에 고위험군 같은 같은 경우에는 비만도 한 두 배 정도 위험을 높인다고 해요.

그다음에 또 당뇨병이 있으면 또 두 배 그다음에 흡연을 하신다 그러면 또 이것도 한 2.3배 정도 위험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다음에 가장 또 확률을 높이는 것 중의 하나가 만성췌장염이에요.

이거는 보통 과도한 음주로 인해서 췌장이 버티지 못하고 결국에는 파괴돼서 이렇게 생기는 건데 만성췌장염 같은 경우에는 10배 위험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진짜 예전 같은 경우엔 췌장암이 그렇게 우리 몸에 와닿지 않았잖아요. 근데 비만이나 이런 당뇨같이 좀 잘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런 거에 대한 위험 중요성이 조금 더 늘어나는 것 같아요.

췌장암이 원래 약간 서구화된 병이라고 해요. 십몇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췌장암 환자는 1년에 한 몇백 명밖에 안 나왔어요

근데 이게 서서히 매년 이 프로 정도씩 상승하더니, 최근에는 2018년 통계 기준으로 해서 한 해 7700명이 두 배가 안 되었다가 요즘엔 거의 두 배가 되어 가고 있구요.

그래서 그만큼 췌장암에 대한 관심이 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렇게 설명드린 고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영상 검사 중에 선택을 해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되는데 크게는 옵션이 한 네 가지 정도로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가장 흔하게 스크리닝 용도로 사용하는 복부 초음파입니다.

그런데 복부 초음파는 사실 췌장을 보기에 좋은 검사는 아닙니다. 너무 안쪽에 있잖아요. 실제로 잘 못 보는 경우도 많고 그리고 이게 또 위에 뒤편에 있다 보니까, 위에는 항상 가스가 있잖아요. 가스 뒤에 있는 건 안 보이거든요.

그래서 췌장은 사실 췌장은 발견하는데 민감도라고 하죠. 민감도가 70%가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실 발견하기가 어렵죠.

특히 췌장 꼬리 쪽에 있는 거는 더더욱 발견하기가 어려워요. 꼬리는 훨씬 뒤쪽에 있으니까요.

그래서 뭐 초음파만으로는 완전하게 췌장암을 스크리닝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두 번째 옵션은 복부 CT가 있겠죠.

근데 하지만 복부 씨티는 무조건 검사를 하게 되면 조영제를 맞고 검사를 하셔야 되는 거거든요. 근데 그렇게 되면 이게 신장에 좋은 건 아니에요.

그리고 특히 저희가 많이 찍는 경우가 당뇨병 환자분들 같은 경우가 췌장암을 많이 스크리닝 할 텐데 당뇨병 환자분들 신장이 안 좋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면 이런 분들에게 조영제 검사를 자주 받으라고 하는 것도 좀 저희로서는 부담이 되고, 그다음에 뭐 방사선 검사이기 때문에 이걸 누적해서 계속 맞게 되면은 오히려 암이 발생할 수도 있는 그런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2년에 한 번씩 찍으라고 권장해 드리기는 어려웠던 겁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사실 가격적 부담이 있지만 MRI가 있겠죠.

이거는 사실 가격이 한 몇십만 원 할 거예요. 아직 이건 비급여이기 때문에 병원마다 다 가격이 다르긴 할 겁니다만 하지만 이거는 좋은 점이 일단 방사선 검사가 아니죠.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조영제를 맞지 않아도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두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에 뭐 스크린의 틀로 나쁘진 않지만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이거를 매년에서 한 이 년에 한 번씩 촬영하기에는 경제적인 부담함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마지막으로는 내시경 초음파라는 게 있어요.

소화기 내과에서 이제 내시경 할 때 저희 위내시경 봤잖아요. 그거랑 거의 비슷한 건데 이 끝에 초음파가 달려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이제 십이지장까지 넣어서 거기서 이제 초음파를 보는 건데 이 검사를 또 계속 받기에는 어느 정도 이게 침습적인 검사잖아요.

매일 수면 내시경을 하시든 어쨌든 매번 이렇게 내시경을 해서 검사를 하기에도 좀 부담이 있고 만약에 혹시나 CT나 MRI를 찍어서 조직검사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되면 이걸 해서 저희가 조직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미국에 대한 경우를 좀 살펴볼게요. 근데 미국에서는 이런 고위험군에 해당하더라도 이런 증상이 없다면은 췌장암 검사를 하라고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한국이랑 미국과 지침이 많이 다른 이유를 일단 설명드리면, 미국은 일단 검사를 한 번 받을 때의 비용이 상당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몇 배죠.

그러면 이걸 한번 검사를 시행했을 때 발생하는 비용 때문에 이 비용과 비교해서 효용성이 있냐를 봐야 되는데 그만큼의 효용성 없었다는 결론을 도출한 거죠.

최근에 나온 논문에 따르면 2019년에 미국 의사협회지에 실린 미국 질병 예방 테스크포스의 연구 결과가 있어요.

수십 년간의 췌장암 선별검사에 대한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한 건데 여기서 최종적으로 레코멘데이션 등급 D를 줬습니다.

그 말은 이제 검사를 하는 것과 검사를 하지 않는 것과의 큰 차이가 큰 차이가 없고 생존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사실 췌장암 선별검사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낸 거죠.

이 미국의 연구에서는 앞서 말씀드렸던 고위험군이라고 할지라도 무증상일 때 이런 스크리닝 검사가 약간 모더레이트함, 그러니까 중등도 이상의 해를 끼쳤다고 결론을 내렸더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면 한 가지 예를 들어 볼게요.

가족력이 있어서 암인 줄 알고 57명 정도의 환자가 수술을 받았어요. 다행히 그중에 14명은 췌장암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38명은 상피내 종양이라고 하는 그러니까 대부분은 암으로 진행하지 않는 양성종양이었던 거죠.

그러니까 나머지 3분의 1은 제대로 된 수술을 잘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3분의 2는 수술을 할 필요가 없었는데 괜히 필요없는 수술을 받게 된 거죠.

그럼 이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오히려 무리한 이런 스크리닝 검사가 과잉 진단을 유도했다, 진단 과잉 치료를 유도했다, 이렇게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19년이 자마 연구 이후에 출간된 또 다른 코호트 연구에서는 가족 중에 췌장암이 두 명 이상 있었다거나, 아니면 췌장암을 일으키는 이전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거나, 아니면은 뭐 최근에 당뇨병을 새롭게 진단을 받은 사람의 경우에는 이렇게 스크리닝을 함으로써 생존을 향상에 유의하게 있었다 이런 결론을 도출한 연구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추후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할 문제로 보여집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정리해 볼게요.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던 반드시 진료 후에 검사를 해야 되는 췌장암 의심 증상 다섯 가지에 해당하시는 경우에는 무조건 의사의 진료를 보시고 복부 CT나 췌장 MRI 내시경 초음파 등의 이런 영상 검사를 꼭 받으셔야 하구요.

이외에 아까 말씀드렸던 뭐 가족력이 있으시다거나 아니면 비만, 당뇨, 흡연, 만성췌장염 등의 위험 요소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는 적립된 권고안은 없습니다.

무조건 영상검사를 하셔야 해야 되는 건 아니고, 이건 의사와의 진료 후에 필요하면은 영상 검사로 스크리닝을 하시는 거를 고려해 본 게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는 내가 무증상이고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는 상태에서 굳이 췌장암을 보고 싶어서 6개월 내지 1년마다 복부 CT라든지 MRI를 찍어야 될 필요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고위험군 관리하는 게 진짜 중요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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