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이 병들어서 해독을 못하고 제 기능을 못할 때 병든 간을 살려주는 식품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장기 중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간은 많이 손상되고 있어도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런데 간 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은 건강을 지키려고 복용하는 약물과 건강기능식품을 오랫동안 장기간 복용하는 것도 간은 해독하느라 혹사시켜서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할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금 내 간이 해독을 제대로 못할 때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간이 해독을 못해 몸속에 독소가 쌓이면 어떤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지 또한 간 해독에 도움을 주는 식품은 무엇인지 몽땅 알려드릴 준비했습니다.
요즘 들어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기운이 없다면 오늘 글 꼭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특히 제철 과일 포도가 간을 살리는 보약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포도는 섭취 방법을 알고 먹어야 병든 간을 살리는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약을 많이 드시는 노년층은 포도 꼭 이렇게 드시기 바랍니다.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요즘 우스갯소리로 집에서 삼시 세끼 꼬박꼬박 챙겨달라는 남편을 삼식이라고 놀립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그런 남편도 있느냐 간땡이가 부었다 또는 아내가 외출할 때 어디 가느냐고 물으면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이런 말들을 합니다.
아주 겁대가리가 없네, 간도 크다 이러면서 웃자고 하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왜 가만히 있는 간을 가지고 간땡이가 부었다는 둥, 간이 커져서 배 밖으로 나왔다는 둥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일까요? 우스갯소리로 겁이 없고 대포가 큰 사람을 간이 부었다고 표현하는 것인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런 말이 생겨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왜냐 실제로 간땡이가 부으면 간이 제 기능을 못하고 간 기능이 떨어지면서 간성 혼수로 성격이 변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변하느냐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소리를 하거나 억지를 부리면서 성격이 변하기도 하고, 계산능력이나 주위 판단 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는 겁니다.
이런 증상은 병이 많이 지는 진행된 상황에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간이 부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성격 변화도 있지만 주요 증상은 복부 팽만감, 체중 증가, 발목과 다리 부분이 부종 피로감, 소화불량, 구역질 이런 증상도 나타난다고 했는데요.
또한 만성 B형 간염이 심하거나 오래 앓고 있다면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고, 간경변증은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간경변증이 없어도 만성간염에서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나치게 당분이 많이 든 음료라든가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게 간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또한 간 기능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일부러라도 꼭 찾아서 챙겨 드시는 것도 간 해독 작용을 도와서 온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어떤 걸 먹어야 하느냐, 간 기능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많습니다만 제철에 나오는 싱싱한 식품을 챙겨 드시는 게 제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요즘 제철인 과일이 있죠. 그것은 바로 포도인데요.
포도가 우리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포도가 간 기능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면 포도의 어떤 성분이 간 기능을 살려주는 효능이 있을까요? 그것은 포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라스베라트롤과 플라보노이드 이런 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이런 성분들이 간 염증을 감소시키는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까지 막아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까지 있다는 겁니다.
또한 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장내 미생물을 조절해 간 질환을 억제해 준다고 했는데요. 특히 포도씨와 껍질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물질이 풍부하다고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물질이 항산화 각용으로 항균, 항염,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능이 뛰어나 간 기능 개선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 병든 간을 살리는 포도는 어떻게 섭취하는 게 더 효과가 좋을까요? 그런데 포도 드시는 방법은 다들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포도 알맹이를 터뜨려서 껍질만 버리고 그리고 씨와 과육을 함께 꿀컥 드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포도 과육 속에 있는 씨를 입속에서 오물오물 따로 분리해 뱉으면서 껍질 씨까지 다 버리고 과육만 먹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껍질째 씨까지 바작바작 다 씹어서 삼킵니다. 어디에 해당되시나요?
저는 껍질만 버리고 과육과 씨를 한 번에 꿀컥합니다. 이때 씨는 단단해서 변을 보면 그대로 까꿍하고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날마다 해독하느라고 고생하는 간을 도와주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녹이려면 껍질과 씨까지 다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겁니다.
왜냐하면 앞서도 설명드렸듯이 포도 껍질, 씨의 간 기능을 살리는 성분이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인제대학교 식품영양학 교수팀 연구에서 포도 섭취 방법에 따른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측정해 봤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포도 껍질과 씨까지 갈아서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간 수치 AST가 20%나 감소했고 관내 중성지방 수치도 1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습니다. 포도를 껍질과 씨까지 다 씹어야 포도 속에 들어있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해도 노년층은 치아가 부실해 씹기도 불편하고 껍질은 신맛이 강해서 진저리가 쳐집니다.
그러니 아무리 좋다고 해도 껍질째 씨까지 씹어서 먹기는 좀 거시기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후루룩 마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는 포도의 농약은 어떻게 할 것이냐 포도의 농약이 허옇게 모이던데 이런 분들 계십니다.
포도의 하얀 가루 같은 게 보이는 것은 농약도 아니고 당분도 아니고 과분이라고 합니다.
과분은 포도 표면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으로 포도에 잿빛 곰팡이 균사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하얀 가루는 농약이 아니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또한 과분은 비나 먼지, 농약 이런 물리적인 자극에 잘 손상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하얀 가루 과분이 많은 포도는 농약이 묻지 않은 포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농약이 묻은 포도는 포도 알갱이에 농약 자국이 말라붙어 얼룩무늬가 남아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쨌거나 농약 걱정은 포도를 씻을 때 포도가 잠길 정도로 물을 받아서 식초를 한 스푼 정도 넣고 5분 정도 담근 후에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갈아드시면 해독하느라 지치고 힘든 간 지방에 쌓이는 간을 살리는 보약이 됩니다.
이렇게 간을 살리는 포도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배탈도 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과 칼륨을 제한해야 하는 신장질환이 있다면 많이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포도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두드러기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병든 간을 살리는 요즘 제철인 포도 섭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포도로 해독 잘 하셔서 늘 팔팔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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