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커플 매니저 생활 10년을 하면서 느낀 팩트입니다. 일반적인 여성들은 이 여섯 가지 조건 중 단 두 가지 조건만 본인의 욕구에 충족을 한다면, 대부분이 만족을 하고 결혼을 합니다.
물론 끝까지 정신 못 차리고 이 여섯 가지를 다 갖춘 남자를 찾는 여성분들도 간혹 계신데, 이런 분들은 결국 혼기 놓치게 됩니다.
오늘은 여자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섯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려 볼 건데요.
저는 그냥 누구 듣기 좋은 말보다는 정말 현실적인 돌직구로 10년차 커플 매니저만 간단히 가르쳐 드릴 수 있는 꿀 정보를 드리도록 할게요.
오늘 글을 보시면서 남성분들의 경우는 내가 이 여섯 가지 중 몇 가지나 충족시켜줄 수 있는 남자인지 체크를 한번 해보시고 여성분들의 경우는 나는 이 여섯 가지 중 어떤 것 두 가지를 포기할 수 없는 있는지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첫 번째, 웬만하면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첫 번째는 바로 직업입니다.
이유는 심플해요. 먹고 살아야 하니까 솔직하게 가장 많이 보는 부분입니다. 제가 봤을 때 대략 70% 이상의 여성들은 안정된 직장을 선호해요.
많이 선호하는 직업군은 당연히 대기업, 공기업, 공사, 전문직 등 누구나 사회적으로 봤을 때 알만한 회사를 다니거나 정년이 보장된 안정직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위험한 직군이거나 안정성이 없는 직업군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회사원보다는 사업가가 좀 더 가산점을 받겠지라고 착각하시는 남성분들도 많은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결혼 생활에 있어서 안정성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건 여성의 본능이에요.
사업을 한다고 하면, 부모님 세대부터 오랫동안 경영을 해서 물려받았거나 이미 입지가 어느 정도 탄탄해서 전혀 불안하지 않은, 즉 매출이 많이 나오거나 오래된 사업을 하고 있는 남성을 선호합니다.
여자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두 번째, 두 번째까지도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데 바로 연봉입니다.
연봉 정말 매우매우 예민하고 중요해요. 제가 항상 말씀 말씀드리는데 결혼은 현실이고 남성, 여성 관계 없이 배우자를 찾는 사람들은 상대방과 TV드라마 신파을 찍으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자기 분수에 안 맞는 연봉을 끝까지 고집하는 게 김치녀죠. 하지만 그래도 꿈은 크게 갖는 게 좋다라는 말도 있듯이 연봉이 높으면 높을수록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게 사실입니다.
여성들의 성향에 따라서 직업과 연봉의 순위가 바뀌는 경우도 많아요. 연봉이 높으면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아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여성들도 있고요.
연봉이 높은 것보다 안정적인 공무원이 좋다라고 하는 여성들도 있기 때문에 직업과 연봉은 사람마다 순위가 바뀝니다.
여자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세 번째, 바로 키입니다.
남성들이 여성들의 얼굴과 몸매를 따지듯이 여자는 본인이 같이 다녔을 때 창피하지 않을 정도의 듬직한 몸과 키를 봐요.
이건 여성의 90% 이상이 다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대부분 175 이상을 선호하는데, 그래도 여기서 키 작은 남성분들 너무 실망하지 않으셔도 되는 이유가 뭐냐면 이상형은 단지 이상형뿐이라는 거예요.
여성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키는 175 이상이긴 하죠.
하지만 학교 다닐 때 반해서 깔창 없이 175 이상이 되는 학생이 몇 명이 됐었나요? 키를 따지는 여성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대부분이 키를 필수적으로까지 보지는 않습니다.
단지 크면 클수록 좋은 것뿐이죠.
여자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네 번째 학력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남자는 자기보다 못생긴 여자와 다니는 걸 참지 못하고, 여자는 자기보다 무식한 남자와 다니는 걸 참지 못한다.
대부분의 여성들, 대략 70% 이상의 여성들은 4년제 대학을 나온 남자를 선호합니다. 그것도 서울 소재 4년제 혹은 지방 국립대 정도까지를 가장 선호하죠.
근데 뭐 이것도 남자가 직업이 좋거나 돈을 잘 벌면 당연히 학력과 직업을 적절하게 조율하는 여성들도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렇지가 않아요. 말씀드렸다시피 여자는 기본적으로 본인보다 착한 남자를 원하기 때문에 서울 소재 10위권 안에 드는 대학을 나온 남자를 마다하는 여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남성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여자들에게 있어서 남자의 학벌은 상당히 중요해요.
여자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다섯 번째는 바로 집 장만 가능 여부입니다.
이건 연봉이나 직업과는 또 다른 개념인데 현재 버는 돈을 떠나서 그냥 집에 직장만 가는 여부를 경제력으로 보는 여성들이 많아요.
사실 제가 커플 매니저를 처음 시작했던 10년 전까지만 해도 남자가 꼭 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여성들은 많지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때까지만 해도 같이 벌어서 절약해 가지고 내 집 장만하면 되지 많은 마인드가 강했는데, 요새는 워낙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그런 엄두가 안 나서 그냥 처음부터 집을 전세 정도로 해 올 수 있는 남자를 원하는 여자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사실 집값이 비싸면 비싸질수록 그걸 바라지 않아야 되는 게 상식적이긴 하지만 저는 사실만을 말씀드린다고 했죠.
뭐 어쩌겠어요. 현실이 그런 걸요.
지금 현재 대한민국 결국에는 전셋집을 해올 수 있는 남자를 바라는 여자가 절반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리고 요새는 능력 있는 여자들이 은행 대출 끼고 본인 소유의 집이 있는 분들도 많아서 그 정도의 여자들은 남자도 서울 경기권에 있는 전세 정도를 해올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필수 조건으로 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집 장만 가능 여부는 이건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따지는 여성들이 다른 조건들에 비하면 적어서 다섯 번째로, 랭크된 거지 이 조건 같은 경우는 남자가 갖추기만 한다면, 오늘 말씀드리는 모든 조건 중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조건 중 하나입니다.
키 큰 남자 싫어하는 여자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집 있는 남자 싫어하는 여자 없죠.
여자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마지막 여섯 번째, 시댁의 경제력과 시부모님의 노후입니다.
대한민국에 100명의 여자가 있다면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 다 상대방 부모님의 노후가 준비되어 있는 걸 원합니다.
시부모님의 경제력이 좋으면 너무 좋겠지만 그것까지 바라는 여성은 잘 없어요. 단지 결혼해서 자식에게 게 손 벌리는 정도까지만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시부모님들의 노후가 반드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건 뭐 정이 없다고 느껴질 필요가 없는 게 솔직히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들도 여자 부모가 노후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정말 싫어해요.
그 외에 외모적인 부분에서의 기피사항도 말씀드리면, 대머리, 키가 너무 작은 남자는 꼭 피해달라고 하는 여성분들도 많고, 배 나온 남자, 마른 남자, 노안, 흡연자 등 자기 관리가 전혀 안 된 남자는 반드시 기피합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순위가 반드시 모든 여성에게 적용되는 거는 아니고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제가 실제로 10년 넘게 커플 매니저를 해오면서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순위를 얘기해 봤는데요.
현명한 여성들은 여기서 본인의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현실 파악을 해서 여섯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정도만 본인의 욕구에 충족한다면, 현실과 타협한 후 조율을 잘 해 가지고 합리적인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이게 안 되는 여성이라면 30살이 넘어도, 40살이 넘어도 여전히 여성은 혼자일 겁니다. 그리고 그때까지도 여섯 가지를 전부 다 포기하지 못하는 여성이라면 아마 혼자가 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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