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요, 인간성 더러운 사람을 만났을 때 그것을 판단하는 아주 손쉬운 방법 일곱 가지 입니다.
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반면에 인간성 더러운 사람을 만나면 불행하죠.
무슨 인간성이 드럽다고 해서 무슨 날강도 같은 사람을 만나는 그렇게 험악한 경우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요. 미세 공격이라고 해서, 아주 미세한 공격 아주 미세한 것으로 사람을 은근히 염장지르는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이건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고 정말 속을 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뭐니뭐니 해도 좋은 사람을 만나야 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물론 착하고 좋은 사람이 세상에 훨씬 더 많습니다만 본의 아니게 인간성 더러운 사람을 만나서 속앓이를 하는 경우도 많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과연 인간성이 더럽다는 게 뭡니까?
대개 보면 유아독존인 사람 자기만 최고라고 하는 이런 사람 만나면 인간성 더러운 거죠. 또는 남을 속이는 것 이건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피해를 주는 거 은근히 피해를 주는 사람 이거 다 인간성 더러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우리가 쉽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경험론적으로 봤을 때 대개 일곱 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인상을 보면 대개 알죠.
이 세상을 오래 살다 보면 사람 인상을 보면 한 70~80 %는 사람의 인간성을 맞출 수가 있죠. 그래서 링컨이 그런 얘기를 했죠.
사람이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된다. 그건 뭡니까? 얼굴을 보면 대개 나타난다는 겁니다. 그 인간성 더러운 사람 보면요 얼굴에 아주 야비한 끼가 흐른다던가 아니면은 말이죠.
눈이 뭔가 이게 상대방을 갖다가 속이려고 한달까, 압도한다고 할까, 어쨌거나 하여간 그 눈이 좀 독살스럽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험악한 사람이 있다 이런 얘기죠. 물론 인상이 나쁘다고 해서 그거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마는 어쨌거나 하여튼 인상에서 감을 잡는 것이 일단은 제일 빠르죠.
얼마 전에 어느 교수님이 우리나라의 유명한 정치인 중의 한 사람을 딱 찍어서 인간성을 인상에서부터 판단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사람의 인상을 보면 아주 야비하고 인간성 더럽다 하고 아주 적나라하게 깠더라고요. 그런 글도 읽은 적이 있는데, 일단은 인상에서 사람을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논쟁을 해보면 압니다.
분명히 자기가 잘못되고 또 상식적으로 어긋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아득바득 우기는 사람이죠. 이거 인간성 더러운 사람입니다.
특히 정치적인 사안을 놓고 요즘 좌냐 우냐 얘기를 해 보면은 상대방이 어떤 얘기를 하면요,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인정도 해 주고 그런데 내 의견은 이래, 이게 서로 주거니 받고자 하는 게 아니라, 아예 말이죠.
상식적으로 맞지도 않은 것을 아주 빠득빠득 우기면서 교묘한 논리로 자기 주장을 펴는 사람 이런 사람 상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인간성 더러운 사람입니다.
세 번째는 SNS 페이스북이라든가 이런 데 댓글을 보면 아주 금방 알 수 있죠.
아무것도 아닌데 자기하고 별로 관계도 없는 일인데 거기다가 말이죠. 사람은 은근히 속을 긁어내는 그런 댓글을 달아놓는 사람이 있어요. 아주 습관적입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그건 사귈 필요가 없어요. 그건 인간성 정말 더러운 사람입니다.
댓글을 보면 글을 보면 사람을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SNS 상에서 글을 보고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고는 끊을 사람은 끊어야 됩니다.
네 번째는 실생활에서 주차하는 걸 보고 압니다.
주차를 할 때에 주차장의 선에 제대로 곱게 주차하는 사람은 그만큼 인간성이 좋은 사람입니다.
물론 주차를 하다 보면, 약간 삐딱할 수가 있는데, 두 주차 공간을 하나로 그냥 점령하고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도 있고요. 완전히 삐딱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 정말 별 사람 다 있죠.
어떤 때 보면요, 어떤 놈이 주차를 이렇게 했냐는 싶을 정도로 엉망진창인 사람인데 주차하는 것을 보면 사람의 인간성을 금방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요 대화를 나누면서 뻥과 거짓말이 심한 사람.
이거 인간성 정말 좋지 않은 사람입니다. 이거는 사기꾼 기질이 있는 것이죠. 거짓말을 계속하는 거죠.
이 거짓말이라고 하는 건 금방 들통나게 돼 있어요. 그런데 뻥이 심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 이것은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그런 사람 가까이 했다가는 패가망신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편법에 능한 사람.
부정부패한 사람이죠. 그냥 뭐라고 할까요? 이 정식으로 원칙대로 하지 않고 편법으로 모든 일을 하려고 하고 뭐랄까 아사바사 해가면서 말입니다. 세상을 쏘이려고 하는 사람이죠.
그런 사람은 범죄자 유형에 속하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습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주사파입니다.
주사파는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주사파가 뭐냐 술 먹고 주사 부리는 사람이요.
이 주사파라고 제가 명명했는데 술 먹고 주사를 부리는 사람은 인간성 더러운 겁니다. 고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기 통제를 못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술 먹고 주사를 일으키는 게 그것도 한두 번이지 상습병이라면 그런 사람은 사귈 필요가 없고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근데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여성들 중에는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그런 성향이 있다는 것이죠. 그런 사람이 섹시하다든가요 또는 사귀는 데 있어서 스릴이 있다는 겁니다. 아슬아슬하다는 것이죠. 그런데요.
여성들에게 제가 강요하는데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인 겁니다. 나쁜 남자 좋아하지 마세요. 나중에 인생 망칠 수가 있습니다.
어쨌거나 우리는 사람을 사귀면서 이 인간성 더러운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런 사람이 옆에 오지 않도록 경계함과 동시에 그런 사람을 사귈 때 확실히 자기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인생 자체를 망가뜨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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