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와 여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결혼 못합니다." 절대 결혼을 할 수 없는 남자와 여자 특징 총정리

상담을 하다 보면, 진짜 이 남자는 죽어도 절대로 미칠수록 결혼을 못할 것 같은 남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한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진짜 다 결혼을 못 했어요.

일단 첫 번째는 어리고 이쁜 여자만 된다는 남자.

대부분의 남자들은 어리고 예뻐도 어느새 어느 정도 사람의 성격도 좀 보고 집안도 좀 보고 했다가 어리고 예쁜데 만났는데 성격이 안 맞아요라고 해서 헤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거 아예 안 보는 거죠.

여자가 인성이 이상하든 성격이 이상하든 정말 뭐가 이상해도 그냥 사람의 외모만 보는 거예요.

연애 경험이 부족한 남자들이 특히 이런 경우가 있고요. 그러니까 이런 거죠. 어릴 때 죽어라 돈만 벌고, 어릴 때 죽어라 공부만 하다가 연애 깊게 눈을 떠서 난 미친 듯이 이쁜 여자만 만날 거야 그렇게 하다가 계속해서 세월을 보내는 남자들도 있고요.

이런 남자들은 나 이런 여자 만나, 라고 해서 여자를 후광 효과로 보는 거죠. 그렇게 여자를 취급하는 거죠. 이런 남자들은 절대 결혼 못 해요.

또 그런 남자들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그런 여자들이 이 남자와 결혼을 하지는 않더라고요.

왜냐하면, 여자를 볼 줄 아는 남자는요, 절대 외모만 보지 않습니다. 진짜 똑똑한 남자들은 연애할 때는 그렇게 외모만 보다가 결혼할 때는 정반대 여자를 골라서 결혼을 해요.

근데 결혼할 여자를 외모만 본다라는 거는 남자는 거기에만 꽂혀있는 거야. 그러면은 그런 여자들이 이 남자를 봤을 땐 결혼 상대가 아닌 거죠.

그리고 설사 이런 남자가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오래부터 못 가더라고요. 왜냐 이런 남자들의 경우는 또 어리고 예쁜 여자들이 또 눈에 들어와서 또 결혼 생활을 깨는 경우도 저는 봤습니다.

두 번째입니다. 자기 주제를 모르는, 자기 객관화가 안 된 남자입니다.

잘생긴 남자분들은 내가 잘생겼다고 얘기해도 아니라고 해요. 근데 안 그런 남자들은 희한하게 본인 입으로 본인이 잘생겼다고 그래요. 자기객관화가 안 된 건지, 우기는 건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기는 항상 주변에 어린 여자, 이쁜 여자만 만났다고 하는데, 그래서 막상 저희 회원이 되셔서 소개하잖아요. 정말 여자들이 외모 갖고 지적질을 많이 해요.

자기객관화가 안 되고 자기 자신을 인정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결혼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답답한 경우예요.

남의 탓 많이 하고 인정을 좀 못 하시는 분들은 결혼하기 좀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역시나 결혼했냐고 물어보면 안 했더라고요. 역시는 역시예요.

세 번째입니다. 너무 앞서가는 남자입니다.

오늘 처음 만났는데 아이는 몇 명 가질 계획이세요? 이렇게 질문을 해요. 미래 지향적인 거 너무 피곤해요. 이렇게 이렇게 앞서 나가는 거는 정말 여자들을 멀리하게 하는 방법 중에 하나예요.

만난 지 한 3일 정도 됐는데 여자분한테 야 우리 엄마 보러 가자, 우리 엄마가 너 보고 싶대 이렇게 된 거예요.

근데 그거는 여자친구니까 그냥 엄마한테 내 여자친구 소개시켜 준거죠. 근데 더 대박인 건 뭔 줄 알아요? 여자분하고 좋은 호텔에 가서 비싼 거 먹고 있었는데, 뒤에서 엄마가 보고 있었던 거예요. 근데 엄마가 이모랑 같이 먹으러 오면서 그걸 지켜보고 있었던 거죠. 어떨 것 같애요?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약간의 마마보이 기질이 살짝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경고했죠. 한 번만 더 엄마를 데리고 가면 더 이상 소개를 못 하겠다고 했는데, 이제 나한테 그런 얘기가 안 들어오니까 모르죠.

무섭죠? 이런 남자는 결혼하기 힘듭니다.

또 특별한 사례로는 너무 자존감이 낮아 있거나 너무 부정적인 남자가 있어요.

나가서 첫 만남에 정말 회사 다니기 싫어요. 너무 힘듭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돌아가나요? 이러는 거죠. 부정적 얘기를 하고 와서 여자분이 저한테 이 남자 왜 나온 거예요. 왜 이렇게 부정적이에요. 라고 했어요.

근데 그분은 어디를 갈 때마다 그리고 고백할 때도 이렇게 고백을 한대요. 제까짓 게 이렇게 말씀드리면 싫으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용기 내어 얘기해 봅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런 식으로 항상 부정적이에요. 부정적이다 보니까 결혼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안 되죠.

근데 자기는 그게 겸손한 거래요. 근데 겸손과 부정은 다른 겁니다.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바꿔야 되는데 우울한 남자들이죠. 절대 결혼 못합니다.

결혼 못하는 여자들의 특징도 한 다섯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공짜를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누구나 공짜 좋아하죠. 근데 공짜를 좋아하지만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자입니다. 모든 걸 다 남자가 해야 돼, 밥도 남자가 사야 하고 데리러 오는 것도 남자가 해야 되고 남자가 해야 되는 여자들이죠.

요즘 남자들은 이런 공짜를 좋아하는 여자를 제일 싫어하죠. 그건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공짜 근성이 있는 여자는 절대 결혼을 못해요.

두 번째입니다. 공주병과 도끼병이 심한 여자입니다.

아까 공짜 좋아하는 여자보다 더 무서운 게 도끼병인 것 같아요.

도끼병, 그러니까 뭐 예를 들어서, 나가서 남자가 그냥 예의상 다음에 시간 되면 한번 뵐게요 이렇게 얘기했는데 아니에요, 이 남자분은 분명히 저한테 관심이 있었어요, 그리고 다시 만나자고 했어요, 전 다시 연락해 볼 거예요. 그렇게 해서 또 다시 연락을 해보고 또 까이고 이런 분들이 있어요.

인정을 못하는 거랑 비슷한 거죠. 눈치가 없는 거죠. 근데 이제 이게 도끼병인 거죠.

세 번째는 인정하지 않는 여자들인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상담을 하는데 여자분이 재혼이에요. 그리고 아들이 하나 있어요. 근데 재혼인 신분이 그냥 이상형을 얘기할 때 키 180 이상에, 의사에, 나이 차이도 두 살에, 자기는 지금 양육비 600~700을 받고 있으니 나는 지금 돈이 필요하지 않다.

근데 본인은 직업이 무직이에요. 그래서 아니 지금 똑같은 재혼인 남성분들은 아이가 없거나 더 어리고 예쁜 여자를 선호한다 라고 말해주니까 아니에요, 밖에 나가면 인기 많아요, 하고 자꾸 자기 말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솔직하게 얘기를 해주면 화를 내요. 태도가 왜 그러냐 하고요.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도 못 하는 거죠. 그러니까 인정하지 않는 거죠. 본인의 현재 상황을요. 이렇게 인정하지 못하는 분들은 대화불능이기 때문에 안 돼요.

네 번째입니다. 본인이 정말 눈이 높아요. 높은데 본인만 그거를 모르는 여자인 거죠.

언니 아무것도 안 원해요, 전 평범한 거 좋아해요, 단 키는 178 이상, 학교는 한양대, 서울대, 고대, 연대 까지만, 그리고 회사는 삼성, LG, SK까지만요, 그리고 강남의 아파트는 하나 있어야 되고요, 부모님 노후는 다 준비가 되어 있어서 부모님들 월 300 정도 받으셔야 돼요. 자 이게 안 까롭습니까? 까다롭습니까?

근데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러면서 이 정도는 다 원하지 않아요? 라고 하는 거죠. 이런 분들은 결혼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