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나 양념 고기 같은 거 먹을 때 끝부분이 타잖아요. 암에 걸린다고 항상 사람들이 많이 얘기를 해요. 그 부분을 이렇게 잘라서 먹거든요. 고기 탄 부분을 먹으면 진짜로 암에 걸릴까요?
암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암이 왜 발생하는지 잘 모르시기 때문에 많은 오해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암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유전자가 돌연변 변이를 일으켜서 만들어진 세포를 암이라고 합니다. 유전자 돌연변이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하신 분이시더라도 유전자 변이는 하루에도 수천 번 이상 발생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누구나 암세포가 하루에 수천 개 이상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죠.
암세포는 무서운 것일까요? 암세포 자체는 무섭지는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 매일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서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세포인 거죠.
문제는 이 암세포가 많아지거나 아니면 여기저기에 돌아다니는 것, 전이가 문제가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원래 우리 몸에는 유전자 변이를 막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루에 수천 개 이상 암세포가 만들어진 준다고 해도 이게 아무로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우리 몸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억제하거나 잘못된 유전자를 복구하거나 좀 더 적극적으로 돌연변이 된 세포를 제거하는 시스템이 이미 우리 몸 안에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크게 우리가 면역이라고 부를 수가 있는데요.
우리 몸의 암세포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암에 걸리지 않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시스템이 우리 몸 안에 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게 되면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은 발암물질이든 식품을 먹게 되면 암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 또한 오해입니다.
요즘 캠핑 많이 가시잖아요. 위에서 모닥불을 많이 피우실 겁니다. 불멍이라고 해서, 불을 멍하니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해 가지고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모닥불을 피울 때 석유를 이용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혹시 석유통에다가 성냥을 그어서 넣으면 불이 확 하고 붙을까요? 석유통에 성냥불을 그어서 넣으신 바로 꺼져버립니다. 석유가 기화되지 않아서 불이 붙지 않는 것입니다.
양초에 불을 붙이면 불이 붙지 않습니다. 양초가 심지에 붙은 열에 의해서 녹아서 촛농이 되고, 촛농이 심지를 타고 올라가면서 기화가 돼야만이 불이 붙게 되는 것입니다.
초를 끄면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거 보신 적 있으시잖아요. 초가 녹아서 기화가 되었기 때문에 이 연기에 불을 붙여도 바로 불이 붙는 이유입니다.
이런 석유를 모닥불이 꺼져갈 때 부으면 어떻게 될까요? 모닥불이 더 활활 살아나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발암물질도 마찬가지입니다. 발암물질 자체가 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암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에 발암물질이 들어오게 된다면 암으로 확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발암물질을 먹는다고 해서 다 암이 걸리는 것이 아닌 이유가 암세포가 발생되어질 수 있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발암물질을 먹는다고 해서 암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암이 발생할 수 있는 몸의 상태일 때 발암물질이 들어오게 되면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시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 방법으로는 건강한 몸 관리를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중요한 두 번째 부분은 면역 관리겠죠.
복구 시스템이 잘 유지된다면 암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이고 혹 암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면역 시설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다면 전이가 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도 먹는 것을 주의하지 않을 수가 없을 텐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먹는 음식 중에 암 유발 식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암을 유발하기 쉬운 식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런 식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절대 먹으면 안 되냐라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드신다고 해서 암이 발생되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암이 발생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암을 유발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첫 번째 식품은요, 유전자 변형 식품입니다. 일명 GMO 식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그렇다 아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런 식품들은 생식 기능이 없어서 땅에 심는다고 해서 싹이 나지만 열매가 맺히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수확량 자체를 늘리기 위해서 병충해라든지 기후에 강한 종자로 유전자를 변형 했기 때문입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에는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에 있는 화학물질이 암을 일으킨다고 하는 보고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칸 대학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실험용 쥐에다가 유전자 조작 옥수수를 약 이 년 동안 먹인 결과 쥐에서 약 50%에서 많게는 80%의 종양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붓는 부종을 비롯하여서 간부종 내장 위축까지 암컷의 조기 사망뿐만 아니라 암과 자폐 유발 각종 종양들을 일으킨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GMO 식품원료가 엄청나게 많이 수입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GMO 로 만들어진 식품에 GMO 표기상 의무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GMO 여기는 의무화해서 사 먹는 사람들이 개인 의견에 맡기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GMO 식품들은 주로 콩으로 만들어진 식용유라든지 아니면 고추장 된장과 같은 장류가 가장 대표적이고요.
옥수수의 경우는 과자나 팝콘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커피 드실 때라든지 아니면 음료수 드실 때 첨가되어지는 단맛을 내는 콘시럽이 대표적인 GMO 식품이고요.
GMO 식품을 우리가 완벽하게 피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NON GMO 마크의 식품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식물성 단백질 제품을 많이 드시는데요. 안에 들어있는 콩 단백질이 GMO는 아닌지 꼭 한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을 유발하는 식품 두 번째로는 통조림식품입니다.
통조림 캔 안에 있는 비스페놀A 라고 하는 물질은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서 남성에게는 전립선암 수성 같은 경우에는 유방암이라든지 자궁암을 발생시킬 위험이 굉장히 높은 환경호르몬입니다.
통조림에 음식을 담고 가공할 때 열처리로 인해서 비타민과 영양소는 파괴되는 뿐만 아니라 통조림에 들어가는 방물 문제하고 식용향력 같은 경우에는 간을 손상시키거나 암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시라면 가급적이면 통조림 식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을 유발하기 쉬운 식품 세 번째로는 육가공 식품입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에서 일 급 발암 물질로 지정한 성분이 들어가 있는 식품인데요. 햄이나 소세지나 베이컨 같은 육가공 식품입니다.
육가공 식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이라고 하는 성분이 있는데요. 방부의 역할도 해 줄 뿐만 아니라 색을 붉게 해 줘서 약간 먹음직스럽게 해 주기 때문에 사용되는 원료입니다.
이러한 아질산 나트륨이 우리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니트로사민이라고 하는 발암 물질로 바뀌게 때문에 위암을 일으키는 일 급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유통과 포장 기술의 발전 이 아질산 나트륨 첨가하는 양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넣지 않는 육가공 식품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잘 선별해서 구매하시고 가급적이면 붉은색을 띄는 유가공식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을 유발하기 쉬운 식품 네 번째로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입니다.
커피를 비롯해서 과일주스나 탄산음료 등을 말하는데요. 파리 국립 보건 및 의학 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요, 프랑스 성인 남녀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9년간 음료 섭취와 건강 변화를 추적 관찰한 결과 총 2193명이 암 발병 진단 받았다고 합니다.
향료와 색소가 첨가되고 단순당 형태로 되어져 있는 설탕이라든지 과당, 콘시럽 등과 같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져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과당의 경우에는 지방관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게 되고요. 어린아이들에게도 청량음료의 경우에는 지방간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에 첨가되어져 있는 캐라멜 색소라고 하는 성분은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서 암이라든지 기형아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고요. 암이라든지 기형아 출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피하고 계시는데요.
그래서 색소가 없는 사이다를 드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사이다라고 할지라도 당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똑같이 문제가 될 수가 있고요.
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칼슘의 배설을 촉진하여서 골다공증이라든지 아니면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탄 고기입니다.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그래서 고기가 타게 되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린이 발생하게 됩니다.
고기를 직접 굽지 않고 훈연을 시켜도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기를 구우면 생기는 연기에도 벤조피렌이 함유되어 있어서 되도록이면 고기를 구울 때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고기가 타서 생성된 벤조피렌은 기름을 타고 고기 전체에 퍼지기 때문에 부위만 잘라냈다고 하더라도 피해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물론 직접 드시는 것보다는 조금 낫겠지만요, 벤조피레는 주로 단백질과 지방이 함유된 육류나 생선이 탈 때 발생하지만 누룽지와 같은 식물이 탈 때도 소량 발생되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하셨던 것처럼 탄 고기를 드실 때는 부위를 잘라서 드시는 것들은 아주 잘하고 계시는데요. 대부분 탔다 라고 생각하지만 양념이 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으실 겁니다.
오늘은 암에 대해서 특별히 말씀을 드리고 암을 유발시키기 쉬운 식품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암에 대해서는 두 가지를 기억하셔야 됩니다.
첫 번째는 암은 외부의 어떤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부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고요.
두 번째는 발암 물질을 먹는다고 해서 암이 발생되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죠. 그러나 우리가 우리 몸 상태를 완벽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암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기 때문에 관리하시는 것들은 굉장히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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