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20대에는 여자를 어떻게 만날까요? 학교 내에서 뭐 CC하거나 뭐 술 마시다가 요렇게 또 만나고요. 이제 또 30대에 직장 들어가서는 주변의 지인 소개팅 뭐 또 이렇게 만나요.
근데 이제 30대 초반이 넘어가면서부터 여자를 만날 수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는 요런 것들이 좀 많이 없어져요. 그렇다 보니까, 인제 동호회나 소모임으로 빠지는 거죠.
그래서 실제로 여자가 많아야 남자들도 연애를 하는 거잖아요. 근데 주변에 여자가 많이 없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대부분 이럴 거란 말이죠.
그리고 특히나 인제 30대 초반 정도에 장기 연애하다가 딱 끊기면 더 만날 데가 없어요.
그럼 이제 어디로 가요? 우리 같은 결혼정보회사 안 오면 동호회를 갈 수밖에 없는 거죠. 아니면 어플이라던가요.
근데 어플은 조금 위험의 소지가 약간 있는 곳이기도 해서,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서 이렇게 실질적으로 동호회에 가는데요.
동호회 가서 직접적으로 사귈 수 있는 확률이 몇 %나 될 거 같아요? 실제로 이렇게 동호회에서 실속 있게 여자를 사귀기가 힘든데요.
이렇게 여자를 사귀기 힘든 이유에 대해서 한번 몇 가지 얘기해 보도록 할게요. 그래서 이거 보고요. 괜히 시간 낭비하시지 말고요. 올 거면 빨리 저희 결혼정보회사로 오시면 됩니다.
첫 번째 사람은 다 똑같다.
남자는 예쁜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는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죠. 아기들도 심지어 예쁘고 잘생기면 더 사랑받잖아.
솔직히 그리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되고 귀여워하면서 볼도 더 만져주게 되고요.
그러면 어떨까요? 남자와 여자가 있는 데서 잘생기고 예뻐야만 선택을 처음에 받을 수 있단 말이죠. 이거 너무 외모 지상주의 아닐까 싶지만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동호회 나갔어요. 제일 예쁜 여자한테 눈에 꽂히지 않나요?
그냥 동호회 가면 여자한테 눈이 꽂혀요. 근데 예쁜 여자와 안 예쁜 여자가 있어요. 어떤 여자한테 말을 걸고 싶어요? 예쁜 여자지.
여자도 마찬가지로 잘생긴 남자와 못생긴 남자가 있으면 잘생긴 남자를 꼬시고 싶은 게 인간의 본능입니다.
대부분 동호회 가면 잘생긴 사람들, 예쁜 사람이 많이 있나요? 없잖아. 무시한다는 게 아니라, 생각해봐요.
학교 다닐 때 매번 제가 하는 얘기지만 학생이 뭐 30명, 40명 있으면 거기서 잘생기고 이쁜 애들 몇 명이나 돼요? 많으면 한 2명?
그러면 어떻겠어요. 동호회도 마찬가지예요. 확률적으로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많이 없단 말이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끼리 길이 빨리 눈이 맞아서 나가버리기 때문에 나한테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사람이 그래서 되게 딱 눈에 띄게 매력적이고 잘생기고 이쁜 사람한테 기억에 남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아가들도 있잖아요. 예쁘고 또 잘생긴 이모나 삼촌 삼촌들을 보면 눈이 더 가고 더 따른단 말이야. 그래서 젊은 친구들을 보면 더 좋아하잖아.
근데 이렇게 내가 못생긴 상태에서 딱 갔는데… 두 번째, 나의 매력을 어필하기에 부족하다입니다.
시간이 한정적이잖아. 하루 종일 하는 게 아니잖아요. 뭐 많이 있으면 뭐 한 두세 시간인가요?
동호회에서 그럴려면 내가 잘생기지 않으나 뭔가 이거를 잘하거나 뭔가 몸이 뭐 좋거나 뭔가 매력이 있어야 되는데 이 매력 어필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거죠.
실제로 동호회에서 보면은 남녀 성비가요, 8대2로 남자가 압도적입니다. 너무 심하죠. 남자가 불리한 상황인 거야.
근데 이 여자는 지금 어때 여기서도 잘생긴 남자한테 눈이 갈 수밖에 없는 거지.
그리고 실제적으로 이렇게 동호회 가서 이렇게 모임 보면은요, 여자 한 명의 남자 뭐 5명 또 여기 여자 한 명에 남자 5명 요렇게 또 뭉쳐있는 경우가 많단 말이야. 그만큼 여자가 귀해요. 남자가 불리할 수밖에 없는 거야. 힘듭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돼. 매력을 키워야겠지. 첫 번째 매력이 바로 외모라는 거지. 그것 말고는 답이 없네요.
처음에는 외모죠. 아니면 인제 그게 안 되면 두 번째는 뭐 현란한 말 솜씨라든가 아니면 좀 뭐 유머러스함, 위트 이런 게 인제 필요하겠죠.
근데 이렇게 남자가 외모가 잘생기지 않은 한 어필하기가 힘든데 또 내가 마음에 드는 되게 예쁜 여자가 다음번에도 나오리라는 보장도 없잖아. 한 번 나오고 안 나올 수도 있는 거잖아. 그니까 기회는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거죠.
어필할 시간과 기회를 주지 않는 거야. 그래서 어떤 모임에 가면요. 그거를 잘 아는 남자는 앞에서 공개 고백을 또 한다고 해요. 나 누구 맘에 듭니다. 이렇게 근데 공개 고백을 하는 순간 남자는 강퇴를 당한다고 해요.
남자들은 이렇게 못생겼다 쳐. 근데 또 이거는 남자만의 문제가 아니야. 여자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일명 여왕벌이라 그래서 여자의 짱 노릇을 하는 거지 내가 인원수가 적다 보니까, 이게 다 내 남자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이제 오는 거죠.
나 혼자 있는데, 남자 5명이 와가지고 나한테 따라줘 그럼 내가 인제 여기서 고르는 게 되는 거잖아. 여왕벌이 될 수밖에 없는 거야. 그럼 나한테 조금 더 매너 있게 하고 좀 더 잘생기고 요런 사람 하는 택할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실제로 이렇다 보니까, 동호회 이렇게 여왕벌이 돼본 여자들은 실제로 자기가 예쁘지 않아도 내가 되게 남자 인기가 있다. 나는 좀 괜찮다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거죠.
근데 진짜 착각을 해요. 착각을 하게 되겠지. 그러니까 동호회만 가는 여자는 동호회만 가요. 내가 중독이 되는 거지.
봐봐 본인들도 예를 들어서, 갔는데 내가 남자 혼자 있는데, 여자 5명이 나한테 이렇게 술을 달아주고 있어 내가 거기서 골라야 되는 입장이야. 왕자병 걸리겠어, 안 걸리겠어? 딴 데 못 갈 거야.
그래서 이렇게 통해서 동호회나 모임에 중독된 여자들은요, 자기가 이제 여기에만 가면 여왕벌이 되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만남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결혼이라는 거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이제 재미를 붙이는 거야. 그런 거 그렇다 보니까, 내가 이 모임만큼 가면 아주 짱이 된 거 같은 거야. 완전 공주된 거 같고, 그거에 휩쓸리다가 나이를 점점 먹어서 30대 후반이 돼서 오시는 여성분도 저는 봤습니다.
얘기만 해 언니 제가 어디 동호회 갔는데 저는 몇 년 동안 여기 다니면서 남자들 엄청 많이 만났어요. 근데 실상 들어가 보면 실속은 1도 없어. 그냥 다 즐기는 것뿐이었어요.
정말 운이 좋았거나 인연이 됐다면 결혼을 했겠죠. 그니까 점점 결혼에 대한 이런 것들이 멀어지고 그냥 엔조이만 되는 거죠. 이런 안 좋은 사례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이 뭔 줄 알아요. 본인이 하기 싫은 모임에 가입을 해야 돼요.
하기 싫은데 그걸 왜 가입할까요? 자 생각해봐요. 남자들 뭘 좋아해요. 축구, 운동 이런 거 좋아하지? 그럼 어디로 가야 돼요? 내가 여자라면 거기 남자가 많잖아. 거길 가야지.
남자가 많은 곳을 내가 싫더라도 지금 내가 가서 뭔가를 배울려고 동호회 가입하는 게 아니라, 남자를 꼬시러 가는 거잖아. 그럼 남자가 무조건 많은 곳에 가야겠죠.
근데 봐봐 내가 축구부임에 갔어 근데 여자가 딱 있어. 외모도 괜찮아. 어때 보여요? 이 여자 되게 건전하다. 그렇게 생각이 드는 거지. 그렇게 공략을 해야 되는 거죠.
이거 그러면 반대로 남자분들은 어떻게 해야 돼요? 여자가 많은데로 가야겠죠.
여자가 많은 데가 어디예요? 꽃꽂이, 그다음에 또 뭐 있어? 요리.
근데 여자가 봤을 때 남자가 요리하러 오면 어때요? 남자가 외모가 좀 괜찮고 매너가 있고 목소리가 좋은데 꽃꽂이 하고 있어, 그럼 난 괜찮을 것 같은데요.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 와인 동호회 안 가고 꽃꽂이 배우러 왔네 남자는 굉장히 감성 있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단 말이죠. 그래서 반대로 공략을 해야 되는 겁니다.
무조건 남자는 여자가 많은 곳, 여자는 남자가 많은 곳을 가셔야 돼요.
그래서 오늘 이렇게 동호회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봤는데요. 항상 내가 뭔가를 이루려면 내가 귀한 존재, 귀중품이 돼야 돼요.
확률적으로 뭔가 딱 보였을 때 여자가 많은 곳에 내가 있으면 돋보이지 않지만 남자가 많은 곳에 내가 있을 때 있으면 돋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선택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일단은 상황적으로 유리하게 끌고 오는 거죠.
그리고 동호회 오는 남자들은 아무래도 외로운 애들이 많단 말이에요. 그렇다 보니까, 외로운 남자 10명 중에 내가 한 명이 있으면 내가 아주 이쁘지 않아도요 돋보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여자가 아주 보기 싫을 정도만 아니면 분명히 뭐 말을 예쁘게 한다거나 좀 애교 있게 얘기한다고 하면, 호감을 가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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