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 쎈 사람들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기가 쎈지 약한지 판단하면 안되는 이유

이번 주제는 기가 센 사람 특징입니다.

기 센 사람의 특징은 딱 보면 왜 전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놓고 볼 때 관상이 호랑이 얼굴처럼 좀 강하죠. 인상 자체가. 그리고 덩치도 좀 있고 왜 누가 봐도 여자든, 남자든 사람은 좀 세 보여.

이런 사람들 있거든요. 근데 그런 분들이 오히려 맘도 여리고 평범한 분들이 많고요.

오히려 딱 보기에 관상으로 봤을 때는 사람 무당 아니야? 이럴 정도로 같은 무당인 내가 봐도 왜 이렇게 여자는 관상 얼굴이 쎄게 생겼소 이런 사람이 있어요.

근데 실제로 그런 분들은 보면 이 무당 적성이 아닌 분들이 오히려 더 많고 진짜 기가 센 분들은 희한하게도 오히려 내 주장을 펼치는 게 아니라, 남의 말을 잘 들어주면서 상대방한테 뭔가 얘기를 할 때도 흐트러지지 않고 조근조근 얘기하시는 분들 있어요.

자기가 상대방한테 그렇게 조목조목 말을 하고 뭔가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대방한테 그런 대우를 자기도 받는 거야.

그런 사람들이 진짜 기가 센 분들이에요.

겉으로 큰소리치고 왕왕거리고 나 잘났다고 이러시는 분들보다 오히려 조용히 조근조근 이렇게 상대방한테도 똑같은 대우를 받는 분들이 정말 기가 센 분들이고 또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 할 일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 있죠. 그런 분들도 웬만한 기는 아니에요.

진짜 그렇고 이게 아니다 싶으면 내 윗사람한테도 직언을 할 수 있는 사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이거보다는 이게 맞는 거 아닐까요라고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소신껏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실제 보면 기가 세고 이 뭐라 그럴까 이 중심이 뚝심이 강한 분이다. 이렇게 보여지고 또 그런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인상만 갖고 사람 진짜 기 센데 이런 분들 있잖아요. 그거 절대 아니에요.

아니고 몸짓에서 말 속에서 그리고 이 아우라 자체가 덩치도 왜소하고 정말 생긴 것도 그냥 무난히 평탄이 생겼는데 어디 하나 강한 구석 없게 생겼는데 말과 몸짓을 보면 이 사람은 뭔가 함부로 할 수 없는 그런 기운이구나라는 게 뿜어져 나오는 분들 있거든.

그런 분들이 정말 기가 센 분들이 이렇게 말씀을 드려요 적성이 강하고 이런 거 다 떠나서 그냥 기가세다라고 무당인 시점에서 봤을 때 그런 분들이죠.

그 손님들 중에 뭐 이런 분들도 있잖아요. 이런 분들이랑 기싸움한다 이런 분들 눈 안 피하고 있어.

가끔 와가지고 어떤 식이냐면 무당이야? 어디 한번 맞춰봐 이렇게 하면 눈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 분들도 있고 상담의 개념이 아닌 진짜 이게 딱 하고서 내가 뭐 나이 때는 뭐 했는데요.

내가 그때는 뭐 한 것 같아요? 이렇게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요. 그게 기가 센 건 아니잖아요. 아니죠. 뭐 오히려 정말 차분히 얘기하는 걸 듣고 이렇게 해주시는 분들이요.

진짜 이게 속이 심지가 굳은 분들이 더 훨씬 많고 괜히 왜 욕하고 소리 지르고 욱해 가지고 순간을 못 참고 이렇게 하는 사람들 있지, 그런 사람들은 기가 센 게 아니고 그냥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사람이다. 자기만 아는 사람이다. 이렇게 판단이 되지 기가 센 것과 그런 사람들과는 별개다.

왜 그런 사람들은 자기보다 약자한테만 큰소리치거든요. 진짜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힘이 세거나 강자한테는 절대 그렇게 못해요.

보세요. 집에서 들어와서 괜히 자기 부인한테 소리치고 심지어는 뭐 폭행하고 이런 남자분들이 밖에 나가서 그러는 경우 봤어요?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