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얘기해 볼 주제는 몸만 원하는 남자, 과연 어떻게 구분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이 물어봐 주시기도 했고 그래서 언젠가는 한번 다뤄야지 했는데 오늘 한번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내용에 대한 컨텐츠들이 아시다시피 유튜브에 너무 많이 있어요.
그리고 그것들을 쭉 보면 다 맞는 말들입니다. 뭐 성적인 농담하는 남자 조심해라, 뭐 밤에만 연락하는 남자 조심해라, 뭐 술 약속만 잡으려는 남자 조심해라, 클럽 헌팅 포차에서 남자 만나지 마라 뭐 등등 근데 이건 다 아시는 내용 아닌가요?
설마 무슨 헌팅 포차나 소개팅 어플에서 만나서 그날 바로 남자랑 원나잇을 한 다음 이 남자 내 몸만 원했던 걸까라고 고민하시는 건 아니잖아요.
그거 고민하고 있으면 진짜 정신 차리셔야 되고, 아무튼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서라도 내가 평범하게 알고 지내던 남자라 하더라도 앞서 말한 그런 남자라면 뭐 성적인 농담을 하거나 밤에만 연락을 하거나 술 약속만 잡아 거나 한다면, 이미 여러분들도 남자한테 쎄함을 느끼시잖아요.
하지만 여자도 쎄함을 느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는 건 그런 1차원적인 것들 말고 더 다차원적인 문제들이 남녀 사이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 생각을 좀 편하게 말씀드려 볼게요. 저는 우리가 이 주제의 본질을 좀 파악해야 하는 거 같아요.
여자분들에게 정말 몸만 원하는 남자 구별법이 필요할까? 자 아까도 말했듯이 이 주제로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밤에만 연락하는 남자 피하세요. 술 약속만 잡으려는 남자 피하세요. 아니야. 이 주제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분들은 그거 다 안다니까? 이미 다 알고 그런 남자 알아서 잘 피하고 있어요.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 내가 좋아하는 이 남자는 내가 좋아하는 이 오빠는 아닐 거 같거든. 더 정확하게는 아니길 바라거든. 왜? 내가 좋아하니까.
여자인 나도 밤에 연락이 편해 평일에 낮에 일하니까 그러다 보니 남자랑 당연히 밤에 만날 수밖에 없어. 그리고 여자인 나도 오빠랑 밤에 만나서 술 한잔 하고 싶어. 나도 밥만 먹고 싶지 않아, 나도 만나서 손잡고 싶고 스킨십하고 싶다고.
오빠만 나를 만지려고 하는 게 아니라, 물론 나도 오빠랑 주말에 놀고 싶지. 나도 놀고 싶은데 오빠가 피하는 것 같네. 쎄해. 그래서 나 안 좋아하나 싶다가도 밤에 연락이 와.
갑자기 그러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준비하고 나간다고. 만나면 너무 좋으니까. 만나서 얼굴이라도 보고 심지어 손을 잡아 슬프게도 너무 좋지.
맞지 않나요? 뭐 그런 얘기들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무조건 몸을 함부로 허락하지 마라 아니 여자들이 무슨 바보입니까?
여러분을 함부로 허락하셨어요? 아니 함부로 허락했으면 이 고민을 안 하지, 왜 허락했겠어요. 내가 좋아하는 남자니까 스킨십이든 잠자리든 여러분이 선택한 거잖아요. 하지만 결과가 내 기대와 달랐으니까 고민하는 거잖아요.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가 내 몸만 원하는지를 어떤 여자가 고민해요. 어차피 남자랑 아무 일도 없을 텐데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가 나랑 잠자리? 콱 씨! 이럴 거잖아요.
물론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한테 이 고민을 하는 경우도 있죠. 지금 나한테 접근하는 이 남자가 미래에는 좋아지게 될 것 같으니까 결국 대부분 내가 남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고민이 있는 거란 말이죠.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내 몸만 원하면 어떡하지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혹은 주변에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지금 남자가 나한테 그러면 어떡하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하면서 참 어려워요. 그죠?
누구나 당연히 내 몸만을 원하지 않고 성격까지 나이스하고 외모까지 완벽한 사람 만나고 싶지만 내 주변에 그런 그런 남자가 없어서 문제야.
어쩜 그렇게 외모가 내 스타일인 애들은 쎄한 분위기를 펄펄 풍기면서 스킨십 쪽으로만 가는 건지 어쩜 그렇게 성격이 내 스타일이면 외모가 내 기준에서 아쉬운 건지 참 야속해요. 그렇죠?
아무튼 이 주제를 단순하게 어떤 남자 피하세요. 이런 남자 피하세요.
이렇게 쉽게 접근하는 그게 그렇게 단순한 메커니즘이며 뭐 바람피는 남자 구별하는 법 이런 자료 같은 거 보고 연애하면 그다음부터 이 세상에 바람피는 일이 없어지게 아니잖아요.
결국 몸만 원하는 남자 구별법 이런 거 백날 찾아봤자 큰 쓸모가 없다는 겁니다. 이미 여러분들이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안 찾아봤다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본능적으로 내 몸만 원하는 진심 없는 남자를 감지하고 거르고 계세요.
근데 인간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마음을 컨트롤하기가 힘들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그게 쉽지 않아요. 당연한 겁니다.
그러니까 일단 만약 내가 그런 경우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죄책감을 느끼고 남자가 너무 밉고 싫고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싶으시다면 우선 이미 벌어진 일들에는 너무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저도 그런 남자들이랑 같은 남자인 게 너무 쪽팔립니다. 근데 여러분들의 선택에는 후회하지 마시라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다 고민하고 결정했던 거잖아요. 여러분들이 결정을 내린 게 내 몸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아서도 아니고 여러분들이 잘못한 건 더더욱 아닙니다.
혼자서 그래 나도 어쩌다 보니 잠자리를 한 거지. 내가 미쳤지 이젠 절대 그럴 일 없어라면서 회피하고 본인의 과거를 부정하고 미래를 단정 짓지 마시라는 거예요.
솔직히 뭘 어쩌다 보니야. 그리고 무슨 앞으로 절대 안 그래. 그럼 앞으로 집에서 다 뽀로로 속옷을 맞춰놓고 그것만 입고 나가 그러면 한 방에 해결돼.
그러지 마시고 그렇게 회피하고 부정하고 미래를 단정 지어버리면 저는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고 생각해요.
미래에 정말 괜찮은 남자를 만났을 때 그런 것들이 삐쭉삐쭉 튀어나올 수 있단 말이죠. 그리고 날이 선 것들이 남자를 찌를 수도 있다는 겁니다.
남자인 제 입장에서 진짜 냉정하게 얘기하면 제가 만약 미래 관계가 좋게 흘러가고 있는 여자가 그런 경험이 있다? 저는 얼마든지 이해해 줄 수 있고 공감과 위로를 해줄 수 있어요.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자가 과거 경험으로 인해 저한테까지 날이 선 태도로 다가오는 건 제가 이해해 줄 의무가 없어요.
그것까지 이해해 주고 감싸주고 보듬어 줄 수 있지 않냐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연애 시장이 그렇게 인류애적인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그런 말 하는 본인도 그렇게까진 못할 거면서 말이죠.
아무튼 지금의 저는 여러분들과의 이해관계 속에서 저는 여러분들의 두려움 혹은 상처들을 정말 이해하고 위로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그리고 과거 혹은 미래에 여러분들이 했던 그리고 할 결정들을 저는 존중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 몸만 원하는 남자 구별법 쓸모가 없다. 밤에만 연락하는 남자 술 약속만 잡으려는 남자 뭐시기 저기시 이미 그런 남자 진짜 쎄하다는 거 여러분 익히 알고 있다.
차라리 구별법 고민할 시간에 당신이 신경 쓰이는 남자와 더 잦은 만남, 그리고 진지한 대화를 나눠서 사람의 외적이 아닌 내면의 부분과 연애관이 괜찮은지 보려 노력하시고요.
나도 내면에 상태가 괜찮은지 돌아보시고 과정에서 이 남자도 나에게 마음이 있다 확신이 든다면 그때부턴 올바른 피임과 성생활에 대해 고민하시는 게 저는 100배, 1000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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