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하신 것들 물어보라고 해 가지고 그중에 하나인 길거리에서 번호가 따였을 때 여자의 진짜 솔직히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거예요. 뭐 모든 여자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되게 다양한 반응과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들 참고만 해주시길 바랄게요.
일단 물어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지나가다가 정말 내 이상형이야 이 사람을 지금 못 잡으면 놓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번호를 따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그냥 정말 단순히 호기심 혹은 친구와의 장난 이런 거 때문에 이제 번호를 따는 경우가 있겠죠. 그렇다고 한다면, 이 번호를 물어본 것조차 약간 외모가 사실 58%를 차지하고 있었겠죠.
이것처럼 누군가가 길을 가다가 번호를 물어본다면 어쩔 수 없이 98%는 외모로 판단을 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좋다. 싫다는 사실 98% 외모 내 스타일이냐 내 스타일이 아니냐 이런 거에 따라서 조금 많이 갈립니다. 그런데 이거 하면서 되게 웃긴 게 제가 번호 따인 게 약 4년 전이 마지막이었어 제가 26살이 되고 나서도 번호를 지나가다 한번 따인 적이 있는데, 이러는 거야.
저게 죄송한데 정말 제가 좋아하게 생기신 얼굴이어서 혹시 번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이러는 거예요. 그런데쯤 되잖아. 이 돌을 닦으세요인가 약간 아니 정말 내가 본인의 마음에 들었다고 약간 더 닦으세요인가보다 라고 생각을 한 거야. 내가 그래서 정말 단호하게 거절했어요. 내가 이뻐 뭔가 번호를 딴다는 자체가 좀 미심쩍고 의심스러운 거야. 안 믿어 그래서 만약 내 스타일이야라고 한다면, 번호 주겠죠.
번호를 주고 나서도 연락이 올까 연락이 왔으면 좋겠는데 이러다 그냥 안 오는 거 아니야라고 하면서 기다리기도 해요. 내 스타일이라면 뭐 그거 아니고 이제 번호를 주는 경우는 되게 당황스러워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주는 경우도 있죠. 누가 봐도 멋있는 사람이 내 번호를 따수금 다 의기양양할 수 있잖아. 이제 거절을 하는 경우에는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가 제일 크죠.
외모적인 부분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데 외모적인 부분이 내가 원하는 내가 추구하는 그런 타입과 다른 거지 내가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이 이렇게 번호를 딸 때 어떤 생각이 드냐면 제가 이거는 경험담으로 이제 말씀을 드릴게요. 제가 21살 때였어요. 항상 그 아가 근처로 운동을 했었는데 그때 자주 봤었나 봐서를 저는 몰랐는데 어느 날 좀 어두운 밤에 이제 말을 거는 거예요. 운동하는 것 좀 자주 봤는데 혹시 번호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제 이상형이에요. 이러면 제 번호를 물어보셨어요. 근데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나보다 20살은 많아 보이는 아저씨로 느껴지는 사람인 거예요. 그냥 너무 당황스럽고 지금 뭐 하는 게 친구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던 거야. 그래서 제가 말을 했어요. 21살인데 근데 몇 살이세요. 이렇게 말을 했어. 그랬더니, 인제 뭐 알고 보니까 뭐 40대까지는 아니었고 30대 초반에 남성분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21살인 나의 입장에서는 31살인 나이가 조금 많아 보일 수 있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외모가 너무 나이가 많아 보였어. 그때 막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내가 나이가 많아 보이나 막 자괴감에 빠지는 거야. 나 진짜 이것밖에 안 되는 것처럼 보이나 이렇게 생각이 드는 거예요. 남자분들 한번 상상해 봅시다 나 아직 군대도 안 가 아직 애기인 아직 20살이야 그거 보선지 4개월도 안 됐어 상태에서 누가 봐도 나보다 20살 많아 보이는 아주머니가 와서 물어보는 거예요. 너무 내 이상형이어서 그러는데 혹시 번호 좀 줄 수 있어요라고 물어보는 그럼 솔직히 무슨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일단 조금 무섭지 정말 이게 순수하게 사람이 내가 이상형이어서 말을 건 거고, 번호를 물어본 거라는 생각이 안 들잖아요. 목적이 있는 것 같잖아. 단순히 정말 이 사람이 나를 알고 싶어서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모호한 부분들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정말 제가 계속 말씀드렸지만 98%가 외적인 요소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내 이상은 사실 이런 생각이 다 안 들어 그러니까 이 이거 같은 경우에는 사실 그렇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지도 않고 길거리에서 물어본다는 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여성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요.
뭐 그것뿐만 아니라 뭐야? 약간 이러고 가는 사람도 있어 이거 같은 경우에는 그래서 여자한테는 결국 하나의 에피소드로 남는 거예요. 그냥 나 그랬었어 뭐 이런 일도 있었어 이게 자랑일 수도 있고 혹은 나 진짜 그렇게 나이가 많아 보이나 이러면서 자괴감이 드는 일이 될 수도 있고 저의 한 가지 에피소드 정도 정도가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길 가다가 번호 물어보는 걸 그렇게 쫓아간다 해봐라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물론 다시 만날 수 없어서 놓칠 수 없 없다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시도를 해봐야 되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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