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인데 새 여자를 만나는데 자꾸 이전 여자하고만 비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만남을 꼭 이어가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데 조언 가능할까요? 그래서 핵심이 이 여자랑 만나가는 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거야. 아니면은 다른 여자들이랑 비교가 안 되는데 이전 여자하고만 비교가 되니까. 그 여자를 다시 만나야 되는 건가라는 거야.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되는 거예요. 전 여자친구와 연애를 9년 가까이 했는데 1월에 헤어졌습니다. 한번 붙잡아 봤지만 돌아오지 않을 거 뻔히 보여서 잘 지내라고 하고 저도 연락을 안 하면서 2달 가까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얼마 전에 술 먹고 카톡을 보냈고 그거에 대한 답장을 받고서 이 여자와 재회는 절대 없겠구나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여자와 썸 타고 사귀기는 할 거 같은데, 자꾸 전 여자친구하고 비교하는 것 같아서요 전여친과 비교했을 때 외모도 이상형에 가깝고 성격도 더 좋은 것 같지만 제 자신이 지금 결혼 적령기라 생각해서 그런지 이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어요. 그래서 이 연애를 시작해야 하나 아니면 시간을 아끼고 다른 사람을 계속 만나봐야 하나 라는 생각에 질문드립니다. 어차피 행동은 제가 실행하는 거지만 조언받고 싶네요. 전 여자친구와 비교했을 때 외모도 이상형에 가깝고 성격도 더 좋은데 왜 연애를 망설인다는 거야. 결혼 적령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이거에 대한 고민은 그 여자뿐만 아니고 다른 누구를 만나도 고민하는 것 아니야. 근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32이요. 20대를 한 여자로 다 보내셨네 본인이 술을 먹고 카톡을 보냈을 때 그 여자가 답장을 어떻게 하던가요 뭐라고 했길래 이 여자와 재회는 절대 없겠구나 확신을 가지셨어요. 그냥 잘 지내냐고 물어봤는데 20분 있다가 답장이 와있더라고요.
잘 지내고 있으니 오빠도 잘 지내 이런 식으로 저는 그거에 대한 답장을 하지 않았고 그러고 나서 1주일 있다가 저에게 카톡을 장문으로 잘 지냈는지 또 보냈더라구요. 그건 아직 안 읽었어요. 어차피 깨진 거 다시 붙인다고 해도 또 이런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고 시간의 흐름도 저를 그렇게 만든 것 같아요. 처분 겜성이 있어 그런 거 같은 처분만의 겜성이 있는 것 같은데, 왜 헤어지셨는데요. 그러면은 그 사람이랑은 헤어진 이유는 말해주지 않아서 모릅니다. 그냥 저랑 결혼할 자신이 없다고 했고 각자 인생 응원하며 잘 지내자고 했어요. 본인은 지금 결혼 준비는 다 돼 있어요. 어느 정도는 돼있나요? 어느정도는 돼있다고 생각해요. 경제적인 문제는 아니고 심적인 부분이네 근데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9년이나 만난 여자친구 랑 헤어진 이유는 말을 안 해줘서 모른다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그냥 되게 태연해요. 이게 뭘 해 보지도 않고 본인은 그대로 흘러갈 것이다.
이러면서 본인 스스로가 체념하고 있는데, 해결이 되나요? 지금 이게 본인도 그 사람이랑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제대로 모르고 계시는 것 같은데, 지금 상황에 누구를 만난들 그게 해결이 되냐고 대개는 있잖아요. 끝을 볼려고 해요. 관계에서 이렇게 애매하게 안 끝내요 장문이 왔는데 아직까지 안 읽고 있다. 그 자체도 나는 이해가 안 돼 어떻게 그걸 안 읽을 수가 있어요. 아직까지 저는 아까 전에 우스갯소리로 어떤 분이 저분만의 감성이 있다. 그럴 때 그냥 장난식으로 얘기한 건데 진짜 이거는 본인만의 세계가 따로 있는 거 같애 어쩌면 그 여자도 그걸 느꼈을 수도 있구요. 카톡으로 내용 보내도 되냐고요. 보내보세요. 이거는 뭐 그거를 보고 결론을 짓는 게 제일 깔끔할 것 같네요. 지금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는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고, 이 여자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그거를 정리해 드리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네 이게 끝이에요. 아 나 카톡 보니까 열불 터지네 당사자분 저 답변드리기 전에 이것부터 대답을 좀 해보세요.
당사자 분은 지금 어떻게 하고 싶어요. 야 그냥 형이라 생각하고 얘기할게 이 여자를 깔끔하게 잊고 새로운 여자와의 관계야 아니면 얘랑의 재회야 뭐야? 그것부터 딱딱 잘라서 얘기해 아니요. 저는 사연을 올려서 새로운 여자 만나려고 한 건데 초점이 왜 그쪽으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새로운 여자를 만날 거라고 지금 확실해 나 이거 이름만 빼고 그대로 읽을게요 먼저 술 먹고 카톡을 보냈어요. 뭐라고 보냈냐 남자가 먼저 보낸 겁니다. 저녁 11시 37분 와 감수성 개터지는 시간 요즘 날 많이 풀려서 따뜻하다 그치 그래도 일교차가 커서 밤은 좀 춥더라 오늘 속초에 놀러왔는데 얼마 전에 같이 왔던 곳이라 문득 아 삼인칭 나왔어요. 땡땡이는 뭐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카톡 해봤어 일교차 크니까 건강 잘 챙기고 아프지 말고 잘 지내 그래 술 먹었다.
술 먹은 거 100번 감안해서 이해할게 답장이 와 20분 있다가 바로 왔어요. 20분 있다가 나는 바쁘게 지낼려고 노력해 나는 이 노력해 가슴이 아빠 이 개새끼야 아직도 노력을 해야지만 살 수 있다. 버틸 수 있다. 이 말이잖아. 나는 바쁘게 지내고 있어가 아니라 나는 바쁘게 지낼려고 노력해 오빠도 건강 잘 챙기고 잘 지내 그래 알았어. 캐치 못 했을 수도 있다. 치자 나는 그 밑에가 가슴이 진다 야 5일이나 했다가 자그마치 5일이나 여자가 선톡을 해 나는 바쁘게 지내려고 노력해 이 카톡을 씹으니까 5일이나 있다가 여자가 오빠 잘 지내고 그러면 좋겠어 오늘 날씨가 추운데 기침은 안 하는지 운동 열심히 하고 계획하던 거 잘 이뤄 오빠는 할 수 있을 거야.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서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랄게 이 다음 문장이 뭔지 아냐 나는 혼자 제주도에 다녀왔어 하나씩 해보고 도전하면서 나아갈려고 개끼야 어후 미치겠다. 진짜 나는 혼자 제주도에 다녀왔어 거저 주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를 왜 하냐고 미쳤냐 그냥 나는 제주도에 다녀왔어 이래 가지구 어 내 전 여친이 제주도를 갔다 왔다는데 누구랑 갔다 왔지 남자랑 갔다 왔다는 건가 여사친이랑 갔다 왔다는 건가 혼자 갔다 왔다는 건가 아 남사친이랑 갔다 왔으면 나한테 제주도 갔다 왔다고 얘기는 안 하겠지 그런 생각을 할까 봐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이렇게 친히 말씀을 해 주시는데 여자 쪽에서 이런 여자가 어딨냐 친구야 그랬는데 아까 뭐라 그랬더라 저랑 결혼할 자신이 없다고 했고 각자 인생 응원하면서 잘 지내자고 했어요.
찾아가서 붙잡아도 보고 연락도 해봤는데 자꾸 연락하면 니가 더 싫어질 것 같다 내가 봤을 때 이 여자는 정말 착해 더 연락하면 니가 싫어질 것 같다 이거는 이따위로 연락할 거면 연락하지 마라 그런 오빠를 좋아하는 내 스스로가 너무 비참하다 이런 얘기인 것 같은데, 내가 너무 확대해서 가는 거야. 너라는 남자를 좋아하는 나는 아 근데 내가 이렇게 얘기해 봤자 의미가 없을 것 같애 저 친구한테는 저 친구는 저 여자를 만날 수 있을만한 남자가 아닌 거 같애 아니 난 이 카톡을 5일이나 지나서 지금 확인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 돼 찾아가서 붙잡아도 보고 연락도 해봤는데 거절을 당했잖아. 찾아가서 붙잡았을 때 도대체 어떻게 붙잡았길래 이런 의문밖에 안 생겨 여자가 진짜 듣고 싶었던 말을 본인이 했다면, 그래도 여자는 같은 반응이었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어떻게 생각해요. 제가 핀트를 잘못 짚은 거예요. 여자가 결혼할 자신이 없다고 했다. 각자 인생 응원하면서 잘 지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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