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썩었어도 등돌릴 수 없죠.." 활동도 안하고 수입도 없는 김장훈이 10억을 기부한 가슴아픈 사연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가수 김장훈이 화장품 CEO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김장훈은 “어릴 때부터 여자 화장품을 즐겨 사용했다”며 자신이 직접 개발한 스킨, 앰플, 에멀전, 아이크림, 영양크림, 넥크림, 쿠션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제 음악으로는 돈을 벌기 어렵다”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김장훈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장훈은 생활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어 월세가 밀렸지만, 건물주의 배려로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부를 중단하려 했지만,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전통시장에서 ‘반 평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장훈은 서울 강남구청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찾아가는 이동식 푸드마켓’ 차량 구입과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김장훈이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이번 기부도 조용히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훈은 과거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총 110억 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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