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은 무조건 군대 보낼꺼에요…" 샘해밍텅 기부소식과 한국 군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자 모두가 감동했다.

방송인 샘 해밍턴 씨가 “아들을 낳으면 한국 군대에 보내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습니다. 샘 해밍턴 씨는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DJ 김신영 씨가 “아들 낳으면 무조건 한국 군대에 보내겠다고 하셨는데 이유가 뭐냐”고 묻자, 샘 해밍턴 씨는 “군대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됐습니다. 외국에서 살다 온 병사들이 멋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철이 없는 친구들이 군대에 다녀오면 철이 듭니다. 제 아들은 무조건 철이 없을 겁니다. 저 혼자 해결할 수 없으니 군대에 보내야 합니다”라고 덧붙여 김신영 씨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씨 한국 군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샘 형”, “샘 해밍턴 씨 한국 군대, 꼭 실천하시길”, “샘 해밍턴 씨 한국 군대, 샘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호주 방송인 샘 해밍턴 씨가 아들 윌리엄 군의 깜짝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근 샘 해밍턴 씨 아들 윌리엄 군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윌리엄 군이 운동을 마친 모습입니다.

샘 해밍턴 씨는 “이제 운동하기 더운 날씨네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들의 폭풍 성장한 모습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길게 기른 윌리엄 군의 장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들 아니고 딸인 줄”, “윌리엄 훈남 비주얼 눈을 뗄 수 없네”, “벌써 윌리엄이 저렇게 컸다니, 나만 늙는구나”라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샘 해밍턴 씨는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들의 일상을 공유한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실제 윌리엄 군은 8살, 벤틀리 군은 7살로 훌쩍 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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