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넷플릭스 공식 채널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진들이 글로벌 팬들의 가설에 답하는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 시즌 1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다양한 국가에서 시즌 2에 대한 흥미로운 추측들이 많았다”며, “그 추측들이 시즌 2 내용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이병헌은 시즌 2에서 자신의 캐릭터인 프론트맨에 대한 팬들의 추측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병헌이 동물 가면을 쓰고 VIP로 등장한 후, 성기훈(이정재 역)에게 프론트 자리를 넘겨준다”는 추측에 대해 그는 “재밌는 상상이지만 실제 이야기와는 다르다”며, “그래도 저는 여전히 대장이 좋다”고 유쾌하게 덧붙였습니다.
또한, 시즌 1이 ‘전국체전’이었다면, 시즌 2는 ‘국가대표 선발전’일 것이고, 외국인 참가자와 외국 놀이가 등장할 것이라는 팬들의 가설에 대해 “시즌 2에서는 한국의 게임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출연진들은 “황당한 가설들로 웃음을 지을 때도 있었다”며, “아이디어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시즌 2가 더 재밌을 것”이라고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밀정’에 대한 이야기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밀정’은 김지운 감독의 작품으로, 송강호와의 네 번째 협업이자, 송강호와 공유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려는 의열단과 이를 저지하려는 일본 경찰 간의 암투를 그린 이 영화에서, 이병헌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단장 ‘정채산’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그는 영화에서 “적의 첩자를 역으로 우리의 첩자로 만든다”는 대사를 던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영화 ‘밀정’은 실제 역사적 사건인 ‘황옥 경부 폭탄 사건’을 바탕으로, 의열단과 일본 경찰 간의 암투와 교란 작전을 다루며, 김지운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의열단의 활동을 스파이 영화의 장르적 쾌감 속에서 그려냈습니다.
영화평론가들은 ‘밀정’이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점에서 ‘암살’과 차별화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밀정’은 역사적인 사실을 보다 건조하게, 그리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반면, ‘암살’은 극적인 요소를 강조한 상업적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병헌은 독립운동가들을 다룬 영화 제작을 위해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로 이병헌은 누적 기부액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그의 꾸준한 선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은 “이병헌의 결단이 정말 존경스럽다”,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는 모습이 멋지다”, “꾸준한 선행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선행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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