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잠시 한국에 들른 클라라가 최근 소식을 전했다.
그녀의 화보에는 함께하는 반려견 ‘미니’와 ‘벨라’가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클라라는 중국에서 세 편의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인터뷰 중 최근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녀는 중국에서 세 편의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며, 8월부터 작품 촬영이 시작되어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잠시 휴식 기간 동안 무엇을 할지 묻자,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중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무엇보다도 배우가 좋은 작품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때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묻자, “청순한 첫사랑 역할이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주인공(전지현 분) 같은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 그리고 킬러나 중성적인 이미지의 시크한 캐릭터 등 다양한 역할에도 욕심이 있다. 장르적으로는 액션이나 사극도 시도해보고 싶다”라며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연기 열망을 드러냈다.
클라라는 “7월 이후 대작 드라마 두 편이 방송될 예정이고 영화 2~3편도 개봉을 준비 중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항상 노력하는 배우 클라라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믿는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클라라는 인기 영화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클라라의 아버지 이승규는 ‘손에 손잡고’라는 주제가로 유명한 코리아나의 멤버이다.
이승규는 1988년 9월 마이클 잭슨을 제치고 유럽 차트 1위에 오른 일화와, 88올림픽 당시 코리아나의 스타일링을 맡은 세계적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에게 선물받은 안경을 공개하며 그 당시 코리아나의 인기를 증명했다.
결혼한 남편은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이다.
그는 MIT 출신의 사업가로, 중국에서 교육 사업에 발을 들였고, 홍콩계 벤처 캐피털을 거쳐 현재는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박진영의 캐스팅 제안을 거절한 일화도 전했다.
클라라는 방송에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박진영이 자주 방문했다.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했지만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며 “박진영이 명함을 주며 한번 만나자고 했는데, 가수 활동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친구에게 그 명함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라는 “이수만 사장님께 인사드린 적이 있는데, 소녀시대를 왕성히 키우실 때 계약을 하려던 순간 아버지가 반대하셨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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