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보다 100배는 번다..." 갑자기 방송에서 안 보이더니 화장품 팔아서 10억 번 여가수의 정체

걸그룹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가 한국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 이유를 밝혔습니다.

차오루는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로 데뷔하며 후난성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팀의 최연장자로서 다정한 큰 언니 역할을 담당했으며,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인 ‘출발 드림팀’, ‘라디오스타’, ‘진짜사나이’, ‘아육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차오루는 한국에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여 박신혜, 고아라, 강하늘, 김범, 김소은과 같은 동기들과 함께 했습니다.

TV 예능의 단골 출연자였던 차오루는 갑자기 방송에서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2017년 5월, 소속사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피에스타의 활동도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차오루는 “계약 종료 후 부모님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속사가 없어 워킹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출연료를 받지 않으면 비자가 없어도 활동할 수 있다”는 말에 따라 무페이로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차오루는 중국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 연예인들이 자주 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 음식과 화장품을 판매하며 2년 동안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1위 곡이 없어서 피에스타 노래를 내줄 회사가 없을 것”이라는 멤버의 말에 차오루는 자금을 모아 피에스타의 재결합을 도모해 감동을 주었습니다.

1년 동안 얻은 수익으로 피에스타의 ‘짠해’ 사용권을 구입하여 리메이크 버전으로 재발매하며 걸그룹 피에스타의 재결합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에 있는 동안 차오루는 185cm의 잘생긴 연예인 남자친구와의 2년간의 연애를 고백했으며, 성격 차이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14년간, 내 청춘을 한국에 묻었다”는 차오루의 말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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