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십억을 줘도 안아깝다..." 자신의 남편에게 1억 선물한 여자연예인의 정체

연예계에는 금슬이 뛰어난 스타 부부들이 많습니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개그맨 부부 중에서도 특별한 금슬을 자랑하는 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관계를 증명하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존재하는데, 바로 아내 심진화가 김원효에게 1억 원 상당의 수표를 선물한 일입니다. 심진화는 결혼 5년 차부터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회상합니다.

그녀는 인생의 첫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자신이 벌어들인 돈을 소비하지 않고 차근차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모은 돈이 1억 원에 이른 날 아침, 집에서 가까운 은행으로 가서 그 금액을 수표 한 장으로 바꿉니다.

이렇게 남편인 김원효에게 편지와 함께 수표를 선물한 심진화는 스스로 감동에 젖어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집니다. 김원효는 개그맨답게 유머로 분위기를 풀었다고 합니다.

“왜요? 아깝나요?”

사랑하는 사이일지라도 이렇게 대규모 선물을 주는 것에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심진화가 정성껏 김원효에게 이처럼 큰 선물을 한 데에는 따뜻한 이유가 있습니다.

심진화의 아버지는 두 사람이 결혼하기 이전인 2007년에 먼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김원효는 결혼 후 홀로 남은 심진화의 어머니, 즉 장모님을 친아들처럼 정성껏 돌보아 왔습니다.

그런데 8년 전, 장모님이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숫자와 한글을 잊어버리며 우울증을 앓게 되었고, 이때 사위인 김원효가 직접 나서서 한글을 가르치고, 유머로 다시 웃음을 주었다고 합니다.

김원효는 깊은 사랑과 정성으로 장모님의 건강을 90% 이상 회복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현재도 장모님과 단둘이 데이트를 할 만큼 따뜻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진화의 친한 친구였던 고 김형은의 부모님을 지속적으로 만나며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원효의 진정한 배려와 마음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하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언일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 정말로 최고의 희극인 부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병약한 이미지의 원톱이지만, 사실은 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