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쇼윈도 부부’라고 칭하는 한가인♥연정훈의 즐거운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 한가인은 최근 연정훈의 생일을 맞아 결혼 19년 만에 처음으로 남편을 위해 특별한 생일상을 준비했습니다.
결혼 이후 한 번도 남편에게 이벤트를 해주지 않았던 한가인은 운동 중인 연정훈을 위해 닭 다리 살 크림 리조또를 요리했죠.
친정엄마와 함께 지내는 한가인은 “나는 요리를 잘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먹을 음식 정도만 챙기는 수준이다. 내가 요리를 잘하면 모든 것을 잘하는 것이잖냐”며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습니다.
한가인은 촬영 중 처음 시도했지만 한밤중에 응급실에 가게 만든 ‘불닭소스’를 닭 요리에 넣으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소스 때문에 닭이 타버렸고, 급하게 새로 구운 닭으로 요리를 마무리했습니다.
19년 만에 아내에게 생일상을 받은 연정훈은 “울어야 돼?”라고 묻는 한편, 기쁜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연정훈은 “결혼 전에는 아내가 내 생일을 좀 챙겨줬는데, 이제는 자기 생일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유튜브가 한가인을 새롭게 변화시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최근 ‘흑백요리사’에 푹 빠진 한가인은 자신이 만든 요리와 맛집 리조또를 두고 연정훈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부부 간 생일 선물에 대해 두 사람은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걸 사주지만, 딱히 없다면 그냥 현금을 준다. 보통 100만원씩 왔다 갔다 한다”고 중년 부부의 쿨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5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배우로서 한창 인기 있는 20대에 결혼한 두 사람에게는 당시 축하보다 걱정이 더 많았죠.
결혼 19주년을 맞이한 부부는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가인은 아름다운 외모 뒤에 숨겨진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태도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1남 1녀를 양육하며 본업과 육아를 병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이어가기를 응원합니다.
반전 몸매로 잡지 품절 시킨
‘나혼자산다’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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